외교문서

북한·에티오피아 관계, 1985

[21145] 북한·에티오피아 관계, 1985

북한·에티오피아 관계, 1985

북한·에티오피아관계,1985

21925

1985

1985

아프리카과

725.1

에티오피아

2015-0032

12

0001-0176

2016

1.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1985.1.30. 주재국 체육성 Tesfaye Shafo 차장 및 Kifle W. Mariam 국제국장 등 
2명이 2.3.부터 약 1주간 북한을 방문, 북한과 체육협력 의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외무부에 보고함.
• ‌외무부는 1.31. 주에티오피아대사관에 최근 에티오피아·북한 간의 빈번한 체육 분야 접촉이 서울올림픽 
장소변경 기도를 위한 북한의 책동으로 파악하고 이의 저지를 위해 Tsegaw Ayele 체육청장의 방한을 적극 추진하도록 지시함.
• ‌에티오피아 체육청의 키프레 국제국장은 2.26. Shafo 차장 방북 시 Shafo 차장과 북한 김유순 간에 에·북한 체육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말함.

2. 에티오피아와 북한은 1985.3.1. 경협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베 수력발전소 발전력을 15만 kw에서 
30만 kw로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합의하고 이에 관한 특별협정을 체결함.
• ‌Tekese-Shoa 광산 및 에너지장관은 동 발전소 건설을 위해 북한으로부터 약 6천만 달러의 무이자 차관공여를 받았다고 말함.

3.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1985.3.16. 주재국 멩기스투 의장과 김일성 간에 1983.10.23. 체결된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과 경제, 과학, 기술 및 문화 협조에 관한 일반협정을 외무부에 송부함.

4. 북한의 황장엽 일행 4명은 1985.5.3.~9.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바, 황장엽은 방문 기간 중 주로 정당 간의 
관계 강화를 위한 협의를 가지고, 양국 간 노동당 협력협정 및 의정서를 체결하였으며, 아디스아바바 
시청 및 노동회관을 방문하고 설탕 공장을 시찰함.

5.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1985.7.23. 외무부에 에티오피아는 북한의 해방 40주년 기념식에 주재국 
당 정치국원이며 공업상인 Hailu Yemenu가 인솔하는 8인의 대규모 사절단을 8.11.~20. 평양에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보고함.
• ‌Hailu 공업상은 9.5. 북한 방문 후 기자회견에서 방북 시 북한의 40주년 해방 기념식에 참석하고 멩기스투 
의장의 친서를 김일성에게 전달한 후 에·북한 간의 협력 강화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말함. 
6. 외무부는 1985.11.23. 주에티오피아대사관에 11.17. 이후 에티오피아에 체재 중인 북한 이종옥 일행은 에티오피아의 대한국 단교를 강력히 종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관련 정보를 입수, 보고하도록 지시함.
•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11.30. 북한의 책동은 랑군 사건 이후 실추된 북한의 외교적 열세를 에티오피아에서 만회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집중공세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함,
•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12.17. 이종옥의 주재국 방문(11.17.~12.8.) 시 서명된 에티오피아·북한 간 경제, 과학, 
기술, 문화 및 무역 협력 협정문을 외무부에 송부함.

김일성

이종옥

황장엽

주에티오피아 대사관

외교부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기베 수력발전소 발전력

에티오피아·북한 간의 빈번한 체육 분야 접촉

방한

북한과 체육협력 의정서

북한의 해방 40주년 기념식

에·북한 체육협력협정

Hailu Yemenu

Kifle W. Mariam 국제국장

Shafo 차장

Tsegaw Ayele 체육청장

김유순

멩기스투 의장

체육성 Tesfaye Shafo 차장

키프레 국제국장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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