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8] 페루 국회의원 방한,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108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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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한·페루 관계 강화 외교의 일환으로 1985년 중 페루 정계 유력인사 및 상·하원의원들을 방한 초청하고 체한 중 외무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 면담, 산업 시찰, 판문점 및 지방 방문 등의 일정을 주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Alfredo Barnechea Garcia 제1야당(APRA) 외무위원(1.22.∼27.)
    • ‌APRA 당은 1985.4월 실시 예정인 총선에서 집권이 유력시되며 동 외무위원은 당내 대외정책 결정에 영향력이 큰 인사임.
    • ‌외무장관 면담 시 최근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대페루 수교활동 대처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언급함. 
     
    2. Ramon Ponce de Leon 상원의원(6.3.∼9.)
    • ‌4.14. 총선에서 승리하여 7.28. 집권 예정인 APRA 당의 중진 인사임.
    • ‌외무장관 면담 시 양국 간 의원 친선협회 회장으로 기여하겠다는 희망을 표시함.
    
    3. Carlos Alberto Franco Ballester 하원의원(6.16.∼22.)
    • ‌외무장관 면담 시 APRA 신정부 출범 시 대북한 관계개선 추진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국 측과 협조하여 
    대처함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언급함. 
    
    4. Jose Barba Caballero 하원의원 부처(6.17.∼23.)
    • ‌외무장관 면담 시 7.12. APRA 전당대회를 전후하여 당내 주요 인사들과 협조 아래 대북한 수교 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당론으로 결정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언급함.
    • ‌또한 페루 내 친한 언론계를 활용하여 북한의 활동에 대처하는 홍보활동 전개를 권고함.
    
    5. Ramon Ponce de Leon 상원의원 및 Morales Bermudez 하원의원(10.7.∼12.)
    • ‌de Leon 의원은 6월 방한 이후 재차 방한한바, 외무장관 면담 시 자신이 12월 관광성장관으로 취임 예정임을 언급함.
    • ‌또한, 페루 내 무연탄공장 합작투자 및 빈민구제사업 관련 한국 측의 협조를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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