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Sallah, Ousman A. 감비아 외무차관 방한, 1985.9.18-24

[21033] Sallah, Ousman A. 감비아 외무차관 방한, 1985.9.18-24

Sallah, Ousman A. 감비아 외무차관 방한, 1985.9.18-24

sallah,ousmana.감비아외무차관방한,1985.9.18-24

21807

1985

1985

아프리카과

724.32

감비아

북한

2015-0025

03

0001-0221

2016

1. 외무부는 1985.6.1. 앙골라 비동맹 외상회의(9월)에 대비, 감비아의 한국 입장 적극 대변 역할을 확보키 
위하여 감비아의 Osman A. Sallah 외무차관을 부부 동반 항공료 및 체재비 한국 측 부담 조건으로 
방한 초청키로 결정함.

2. Sallah 외무차관 부처는 1985.9.18.~24. 방한한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음.
• ‌외무부장관 예방 및 서훈, 통일원 장관 예방, 외무차관 면담, 외무차관 부처 주최 만찬
• ‌국회 외무위원장 예방 및 국회 시찰, 국립박물관 및 비원 방문, 땅굴 시찰
• ‌삼성전자 수원공장 시찰, 새마을 시범부락 시찰, 올림픽 조직위 방문, 올림픽 경기장 시찰
• ‌현대자동차, 현대조선소, 포항 종합제철소 시찰, 경주 시내 관광, KOEX 시찰

3. 이상옥 외무부차관은 1985.9.19. Sallah 외무차관을 면담한바, 면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이 차관은 방한을 환영하고 앙골라 비동맹 회의에서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면서 북한이 이제는 비동맹이 
북한 일방의 무대가 되도록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함. 
• ‌Sallah 차관은 앙골라 비동맹 회의에서 한국 관련 3개 조항 중 가장 문제가 되는 127조항에 대한 수정안을 
제기하고 우방들이 동조한바, 북한은 세 불리함을 깨닫게 되었고 127항 대신 인도 뉴델리에서 채택 선언된 
119항을 수락키로 쉽게 타협함으로써 북한은 비동맹회의에서 자의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함.
- ‌동 차관은 쿠바 대표단이 올림픽의 남북한 공동주최 안을 들고 나와, 본인이 이는 IOC 헌장에 위배되므로 감비아가 수정안을 제안하겠다고 말하자 쿠바는 자동 취하하여 없었던 일로 되었다고 설명함.
- ‌동 차관은 비동맹운동 전체로서의 방향 변화가 엿보였으며 회원국들이 보다 현실주의적이 되었고 
일방에 치우치지 않고 중용으로의 전환이 두드러지게 드러났다면서 한국이 바로 이 비동맹의 방향을 전환시키고 있다고 말함.

외교부

KOEX

현대자동차

현대조선소

IOC 헌장

쿠바 대표단

포항 종합제철소

방한

비동맹 외상회의

비동맹회의

삼성전자

앙골라 비동맹 외상회의

앙골라 비동맹 회의

올림픽

Osman A. Sallah 외무차관

Sallah 외무차관

Sallah 차관

이상옥 외무부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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