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Said KAFE 코모로 외무협력 및 대외통상장관 방한, 1985.5.20-23

[21026] Said KAFE 코모로 외무협력 및 대외통상장관 방한, 1985.5.20-23

Said KAFE 코모로 외무협력 및 대외통상장관 방한, 1985.5.20-23

saidkafe코모로외무협력및대외통상장관방한,1985.5.20-23

21800

1985

1985

경제협력과

아프리카과

724.32

코모로

2015-0024

09

0001-0099

2016

1. 방한 경위
• ‌주프랑스대사는 1985.3.13. 파리 체류 중인 Salim 코모로 회교 연방공화국 주재 명예영사가 한국 선박 구입 관련 대우 측의 판매 조건을 제시받지 못하고 있으며 코모로 측이 조만간 납품 업체 선정을 해야 할 사정이므로 대우 측의 조속한 회답을 요망한다고 말했음을 보고함.
• ‌코모로 외무성은 Said Kafe 외상이 인솔하는 사절단 3명이 5.20. 방한, 유조선 구매 건 등을 협의할 예정임을 주프랑스대사관에 통보하고 한국 측 입장을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함.
 
2. 방한 결과
• ‌코모로 외상 일행은 1985.5.20.~23. 방한한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음.
- ‌대우 회장 주최 만찬, 상공부장관 면담, 해협위 기획단장 면담, 대우 방문
- ‌주코모로 겸임대사 주최 만찬, 대우조선 시찰, 외무부장관 예방, 장관 주최 오찬
• ‌이원경 외무부장관은 5.23. Said Kafe 코모로 외상을 접견한바, 주요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코모로 외상은 금번 방한이 대우와 선박 수입 문제 논의를 위한 것인바, 대체로 원칙적 합의를 보았다고 말하고 코모로 대통령 친서를 전두환 대통령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함.
- ‌동 외상은 코모로가 현재 세이셸, 모잠비크,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등 이념을 달리하는 공산국에 
둘러싸여 정치적 시련을 겪고 있으며 인접국들이 코모로 현 정부의 전복 행위까지 손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하고 바나나 수출이 여의치 않아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우방의 정신적, 물질적 지원이 
요망된다고 말함. 
- ‌외무부장관은 코모로의 어려운 형편을 충분히 이해하겠으며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더욱이 외상의 설명에 공감한다고 말하고 친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한 후 검토하여 외교 경로를 통해 
회신하겠다고 언급함.

파리

대우

방한

한국 선박 구입

Said Kafe 외상

Salim 코모로 회교 연방공화국 주재 명예영사

이원경 외무부장관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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