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Del Valle, Alliende Jaime 칠레 외무장관 방한, 1985.5.24-28

[21024] Del Valle, Alliende Jaime 칠레 외무장관 방한, 1985.5.24-28

Del Valle, Alliende Jaime 칠레 외무장관 방한, 1985.5.24-28

delvalle,alliendejaime칠레외무장관방한,1985.5.24-28

21798

1984

1985

남미과

의전담당관실

724.32

칠레

2015-0024

07

0001-0472

2016

1. 방한 결정
• ‌주칠레대사는 1984.3.5. Alliende Jaime del Valle 칠레 외상을 면담하고 외무부장관의 방한 초청 의사를 전달한바, 동 외상은 사의를 표하고 방한 시기는 추후 협의, 결정토록 하겠다고 말함.
• ‌외무부는 7.23. del Valle 외상의 방한을 칠레 측 제의대로 1984.12.3.~7. 접수키로 하였다고 통보하고 11.5. 칠레 외상의 방한 관련 보도 자료를 발표함.
• ‌피노체트 칠레 대통령은 11.6.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부분 개각을 단행한바, 칠레 측은 del Valle 외상이 예정대로 방한할 예정임을 확인함.

2. 방한 연기
• ‌외무부는 1984.11.10. 주칠레대사를 통해 방한 일정안을 통보하면서 급작스러운 아세안 순방 일정 변경으로 
인해 외무부장관이 del Valle 외상 이한 전인 12.5.에 출국하게 되었음을 칠레 외무성에 통보하고 양해를 구함.
• ‌칠레 외무성 의전장은 11.13. 주칠레대사에게 Valle 외상의 방한 기간(12.3.~7.)이 수개월 전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외무부장관이 외빈 방문 기간 중 타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것은 의전 관례상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함.
• ‌외무부는 11.14. 외무부장관의 아세안 회원국 순방이 연초부터 계획된 것이며 방문국 사정으로 부득이 12.5. 출발하게 되었다면서 칠레 외상이 12.3. 오후 늦게 도착하여 12.4. 대통령, 총리 예방, 외상회담, 외무부장관 주최 공식 만찬 등이 있으므로 사실상 주요 행사는 마치게 된다는 점을 칠레 측에 설명하고 이해시키도록 
주칠레대사에 지시함.
• ‌칠레 외무성 의전장은 11.15. 주칠레대사에게 칠레 외상이 한국만을 방문하는 것이나 한국에서의 실질적인 
공식 일정이 12.4. 하루밖에 안 되므로 한국 방문의 성과를 더욱 알차게 하기 위해서는 금번 방한 계획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함.
• ‌칠레 외무성 양자정무국장은 1985.2.6. 주칠레대사관에 del Valle 외상의 5월 하순 방한을 희망함.

3. 방한 결과
• ‌del Valle 칠레 외상은 부인 동반, 1985.5.24.~28. 방한한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음.
- ‌대통령 내외 예방 및 서훈, 총리 예방, 총리 주최 오찬, 외상회담, 외무부장관 주최 만찬
- ‌국립묘지 헌화, 국립박물관 관람, 잠실운동장 시찰, 경주 관광, 기자회견
- ‌포항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시찰
• ‌5.25. 개최된 한·칠레 외상회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칠레 외상은 한국의 대북 기본 입장 및 유엔 한국 제반 문제에서 한국 입장을 계속 지지할 것을 약속하고 기술이전, 자본투자 등을 통한 새로운 경협 관계 형성을 희망한다고 말함.
- ‌외무부장관은 피노체트 대통령이 1986년 중이라도 방한해 줄 것을 요청함.

칠레 대사관

외교부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계엄령

방한

아세안 순방

한·칠레 외상회담

Alliende Jaime del Valle 칠레 외상

Valle 외상

피노체트 대통령

피노체트 칠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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