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Crespo Velasco, Jorge 볼리비아 외무차관 방한, 1985.6.10-14

[21022] Crespo Velasco, Jorge 볼리비아 외무차관 방한, 1985.6.10-14

Crespo Velasco, Jorge 볼리비아 외무차관 방한, 1985.6.10-14

crespovelasco,jorge볼리비아외무차관방한,1985.6.10-14

21796

1985

1985

남미과

724.32

볼리비아

2015-0024

05

0001-0077

2016

1. 방한 경위
• ‌주볼리비아대사는 1985.5.9. 볼리비아 정부의 대북한 수교 검토와 관련, 북한의 수교책동 저지에 중요한 
인사인 Crespo 외무차관을 서울 개최 국제개발 연찬회를 계기로 방한 초청해 줄 것을 외무부에 건의함.

2. 방한 결과
• ‌Crespo 외무차관은 1985.6.10.~16. 방한한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음.
- ‌외무부장관 및 외무부차관 예방, 외무차관 주최 만찬, 판문점, 대우 중공업, 삼성전자 방문
- ‌경제 부총리 예방, 국제개발 연찬회 참석, 구미공단 및 올림픽 시설 시찰
• ‌외무부장관은 1985.6.10. Crespo 차관을 접견한바, 면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Crespo 차관은 볼리비아 정부가 대북한 문제로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많은 압력을 받아 왔으나 북한과 수교치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한국의 평화통일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함.
- ‌동 차관은 양국 간의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한-볼리비아 혼성위원회 구성을 제의함.
- ‌외무부장관은 북한과 수교치 않기로 한 볼리비아 정부의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이 정책 전환을 
가져올 때까지는 우방들에게 수교하지 말 것을 부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함.
- ‌외무부장관은 혼성위원회 1차 회의를 La Paz에서 60일 이내 개최하자는 제의에 동의함.
• ‌외무부차관은 1985.6.10. Crespo 차관과 면담한바, 면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Crespo 차관은 한국 정부가 볼리비아에 대해 그간 공여해 준 경제 협력은 양국 간 관계 심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볼리비아 총선 후 신정부 출범 이전에 이러한 기존 협력 관계를 체계화시키고 협력 가능 분야를 설정, 신정부에 인계하여 이행해 나가기를 희망함.
- ‌이를 위해 신정부 출범 이전 한국대표단을 La Paz에 파견하여 제1차 혼성위원회를 개최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설정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설명함.
- ‌이에 대하여 외무부차관은 혼성위원회 개최 제의를 환영한다고 언급하고, 남북 관계, 88 서울 올림픽 준비 상황, 86 아시안게임 및 IMF 총회 개최 계획 등을 설명함.

외교부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한-볼리비아 혼성위원회

대북한 수교

대우 중공업

평화통일

IMF 총회

방한

삼성전자

서울 개최 국제개발 연찬회

Crespo 외무차관

Crespo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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