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Santer, Jacques 룩셈부르크 수상 겸 재무장관 방한, 1985.10.4-9

[20983] Santer, Jacques 룩셈부르크 수상 겸 재무장관 방한, 1985.10.4-9

Santer, Jacques 룩셈부르크 수상 겸 재무장관 방한, 1985.10.4-9

santer,jacques룩셈부르크수상겸재무장관방한,1985.10.4-9

21756

1985

1985

서구1과

724.22

2015-0020

07

0001-0124

2016

1. 방한 경위
• ‌주벨기에대사는 1985.8.27. 겸임국 룩셈부르크에 출장 시 외무성 장관 특별보좌관을 면담한바, 동 보좌관은 Poos 외상이 IMF 총회 참석차 방한 시 10.5. 외무부장관, 부총리 및 상공장관을 각각 면담 희망한다고 말하고 
면담 주선을 의뢰하였음을 보고함.
- ‌외무부는 Poos 외상의 10.5. 외무부장관 면담은 UN 관계 일정상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회신함.
• ‌외무부는 9.10. 전경련 측에 의하면 룩셈부르크 Henri 왕세자 내외가 IMF/IBRD 총회 대표단 자문위원 겸 제2차 한·룩 민간 경협위 참석차 10.3. 방한 예정이며 전경련 측이 삼성전자, 쌍용 투자증권, 고려제강 공장 방문 및 민간 경협위 회의 등의 일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주벨기에대사관에 통보함.
• ‌룩셈부르크 측은 Santer 수상의 국무총리 예방 및 Henri 왕세자의 대통령 예방을 희망한바, 외무부는 9.30. Henro 왕세자의 대통령 예방은 기 확정된 대통령의 일정상 실현이 불가능하고 Santer 수상의 국무총리 예방은 10.7.로 확정되었음을 주벨기에대사관에 통보함.

2. 방한 결과
• ‌이상옥 외무부차관(장관 대리)은 1985.10.5. Poos 룩셈부르크 부수상 겸 외상을 면담한바, 면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이상옥 차관은 룩셈부르크가 유엔 등에서 한국의 남북대화 추진 및 긴장완화 정책을 지지하여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남북한 간에 경제 회담, 적십자 회담, 국회 회담, 스포츠 회담 등이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함.
- ‌이 차관은 북한의 서울 올림픽 공동 개최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나 일부 종목의 예선 경기 등은 북한에서 개최되어도 무방하다는 신축성 있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밝힘.
• ‌Poos 외상은 룩셈부르크가 한국 섬유류 등을 수입하고 철강류를 수출하고 있다고 하고, 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룩셈부르크에 한국 은행들의 진출을 권장하면서 합작투자 분야에서 룩셈부르크가 한국에서 Steel Cord 생산 공장을 합작 운영하고 있다고 말함.
- ‌동 외상은 현재 진행 중인 제2공장 건설 추진과 관련, 초과 생산 문제를 방지할 목적으로 한국 정부가 제2공장 설립 허가를 연기해 줄 것을 당부함.
• ‌이 차관은 룩셈부르크 측의 우려를 관계 부처에 전달하겠다고 언급함.

자크 상테르

국제연합(UN)

외교부

IMF 총회

IMF/IBRD 총회

남북대화

방한

예방

제2차 한·룩 민간 경협위

Henri 왕세자

Poos 외상

이상옥 외무부차관

남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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