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Costa, Vasco 마카오 총독 비공식 방한, 1985.8.29-9.5

[20949] Costa, Vasco 마카오 총독 비공식 방한, 1985.8.29-9.5

Costa, Vasco 마카오 총독 비공식 방한, 1985.8.29-9.5

costa,vasco마카오총독비공식방한,1985.8.29-9.5

21722

1985

1985

동북아2과

724.12

아르헨티나

중국

마카오

2015-0017

05

0001-0086

2016

1. 주홍콩총영사는 1985.8.14. 외무부에 마카오 총독 수석비서관이 Vasco Costa 총독 부처가 비공식 
개인자격으로 방한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 고위인사 면담 등 일부 공식 일정을 마련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해 왔다고 보고함.

2. 외무부는 1985.8.21. 방한 희망기간 중 한·일 각료회담, 닉슨 전 미국대통령, 아르헨티나 부통령 등의 방한 계획이 확정되어 있어 마카오 총독의 방한 시 산업시찰 등은 주선 가능하나 고위인사 면담 주선은 어렵다는 입장을 주홍콩총영사에게 통보함.

3. 주홍콩총영사는 1985.8.21. 다음과 같은 사유로 고위인사 면담 주선이 필요하다면서 국무총리, 
외무장관, 상공장관 및 새마을운동본부장 예방 주선을 건의함.
• ‌동 총독의 방한 시 정부 고위인사 면담을 통한 한국 정부의 우호 표시는 북한 침투 저지를 위한 마카오 정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
• ‌대중국 접촉 창구 및 경제 진출 거점으로서의 마카오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음. 

4. 외무부는 1985.8.23. 마카오 총독의 8.29.~9.5. 비공식 방한에 이의 없으며 다만 대통령 및 국무총리 예방은 국내 일정상 곤란함을 양지할 것을 주홍콩총영사에게 통보함.

5. Costa 총독 부처는 1985.8.29.~9.5. 비공식 방한하였으며,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음.
• ‌외무부장관 예방 및 만찬, 상공부장관 예방, 새마을운동 본부장 예방 및 오찬
• ‌김수환 추기경 예방, 판문점 시찰,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시찰, 잠실운동장 시찰
• ‌삼미사 회장 주최 만찬, 삼성전자 부사장 주최 오찬, 삼성전자 시찰(수원)
• ‌경주 관광, 국립박물관, 비원 관람, 대우 부사장 주최 오찬, 럭키금성 부사장 주최 만찬
• ‌용인 민속촌 관람, 코오롱 호텔 사장 주최 만찬(경주), 정우개발 회장 주최 만찬

6. 주홍콩총영사는 1985.9.6. Costa 총독 부처가 9.5. 홍콩에 도착, 1박한 후 9.6. 마카오로 귀임하였으며 공항 출영한 총영사에게 자신의 체한 기간 중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배려와 환대를 해 준 데 대하여 깊이 감사한다고 하면서 금번 방한이 자신에게 매우 유익하였다고 언급하였음을 보고함.

외교부

판문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방한

새마을운동

예방

한·일 각료회담

Costa 총독 부처

Vasco Costa 총독 부처

김수환 추기경

닉슨 전 미국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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