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전두환 대통령 미국 방문, 1985.4.24-29. 전16권.

[20918] 전두환 대통령 미국 방문, 1985.4.24-29. 전16권. 기본문서

전두환 대통령 미국 방문, 1985.4.24-29. 전16권.

전두환대통령미국방문,1985.4.24-29.전16권.

21690

V.6

기본문서

1985

1985

북미과

의전담당관실

724.11

미국

2015-0013

09

0001-0412

2016

1. 이원경 외무부장관은 1984.8.31. 워커 주한 미국대사를 초치,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 관련 전두환 
대통령의 레이건 대통령 앞 친서 사본을 수교하고 친서 말미에 표현된 전 대통령의 1985년 초 방미 
희망 건을 협의함.
• ‌워커 대사는 레이건 대통령이 1983.11월 방한 시 전 대통령에게 1985년 초 워싱턴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사실을 상기함.

2. 이원경 외무부장관은 1984.9.26. 유엔 총회 계기 슐츠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전두환 대통령이 레이건 대통령 재취임 후 미국을 최초로 공식 방문하는 외국 원수가 되기를 원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 후 구체 협의하기를 희망함.
• ‌슐츠 국무장관은 레이건 대통령에게 전 대통령의 의향을 직접 전하겠다고 약속하고 레이건 대통령도 대단히 반갑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함.

3. 이원경 외무부장관은 1984.11.27. 워커 주한 미국대사를 초치, 전두환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1985.1월 말이나 2월 초에 개최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음을 설명한바, 워커 대사는 워싱턴에 
보고하여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함.
• ‌미 백악관은 1984.12.6. 전 대통령의 방미를 Official Working Visit로 하여 1985.4월중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주미대사에게 통보해 옴.

4. 청와대 대변인은 1985.4.9.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4.25.~27. 워싱턴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레이건 대통령과 세 번째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함.

5. 전두환 대통령은 1985.4.19. 청와대 보고 시 정상회담 후 모든 수행원들이 미국 측 Counterpart에게 다음 사항을 설명토록 지시함.
• ‌한국에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토착화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바, 민주주의 토착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적 정권교체의 선례를 수립하는 것임.
• ‌북한은 게릴라 침투, 학원·노동계를 통한 간접 침투를 계속하고 있는바, 민주주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이며 안정 없이 평화적 정권교체는 불가능함.
• ‌미국이 제2차 대전 이후 지원했던 나라 중 성공한 국가는 유일하게 한국뿐임을 고려, 한국의 안정을 위해 군사, 정치, 경제적으로 도와야 함.

리처드 워커

방한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

한미 정상회담

레이건 대통령

슐츠 국무장관

슐츠 미 국무장관

워커 주한 미국대사

이원경 외무부장관

전두환 대통령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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