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Hart, Gary 미국 상원의원 주관 환태평양 회의, 제1차. Los Angeles, 1985.12.5-8

[20907] Hart, Gary 미국 상원의원 주관 환태평양 회의, 제1차. Los Angeles, 1985.12.5-8

Hart, Gary 미국 상원의원 주관 환태평양 회의, 제1차. Los Angeles, 1985.12.5-8

hart,gary미국상원의원주관환태평양회의,제1차.losangeles,1985.12.5-8

21679

1985

1985

북미과

723.6

2015-0012

11

0001-0361

2016

1. ‌주미대사는 1985.6.24. 외무부에 Gary Hart 미국 상원의원이 경영하는 The Center for a New Democracy가 태평양 연안 11개국의 유력 소장 정치인 및 재계 지도자들을 초청, 12.5.∼8.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한국의 재계 지도자 5명의 선정(정치 지도자는 동 센터에서 결정)을 대사관에 의뢰하여 왔다고 보고하고 젊은 재계 지도자들이 참가토록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함. 
• ‌회의 주제
- ‌Transitions in the Pacific Rim: Leadership for the Next Twenty Years 
•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 주최 측이 여비, 체재비 일체를 부담하며, 업계 지도자들은 5,000달러 이상을 주최 측에 기부하고 참석
 
2. ‌주미대사는 1985.8.20. 주최 측이 세미나 초청 대상 한국 정치인 7명에 대한 초청장 전달을 요청해 왔다고 외무부에 보고한바, 외무부는 주최 측에서 해당 인사에게 직접 발송토록 할 것을 주미대사에게 지시함.

3. ‌외무부는 인하대학이 상기 세미나 제2차 회의의 1986년 서울 개최(회의 경비 50% 부담 조건)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1985.11.20. 주미대사의 견해를 문의함.
• ‌주미대사는 세미나의 서울 유치에 긍정적 면이 있으나 금번 세미나가 민주당 대통령 유력 후보인 Hart 의원의 정치기금 마련 성격의 정치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함.

4. ‌외무부는 1985.11.21. 및 11.26. 동 세미나 참석이 확정된 재계인사 5명과 이종찬 의원 및 박동진 
통일원장관 등 정계인사 참석 예정자를 주미대사에게 통보함. 

5. ‌주미대사는 1985.12.3. 세미나 주최 측이 피초청자인 김상현 전 의원이 공식 초청장이 없다는 이유로 여권 발급이 거부되고 있고 이기택 의원은 가택 연금 상태라 출국이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알려 왔다고 외무부에 보고함.
• ‌외무부는 김 전 의원의 경우 여권 신청 목적이 달라 여권 발급이 지연되었으나 12.3. 세미나 참석으로 변경하여 
여권 발급에 문제가 없으며, 이 의원의 경우 가택 연금설은 사실무근으로 예산안 처리 관련 국내정치(야당의 
집단 단식농성 참여) 문제로 세미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회신함.
 
6. ‌본 문건에는 Center for a New Democracy의 세미나 보고서, Hart 의원 연설문, Holbrooke 전 국무차관보 연설문 등 자료가 수록되어 있음.

서울시

외교부

The Center for a New Democracy

인하대학

환태평양 회의

Gary Hart 미국 상원의원

Holbrooke 전 국무차관보

김상현 전 의원

박동진 통일원장관

이기택 의원

이종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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