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제5차. Brussels, 1985.11.12

[20878]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제5차. Brussels, 1985.11.12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제5차. Brussels, 1985.11.12

한·벨기에정책협의회,제5차.brussels,1985.11.12

21650

1985

1985

서구1과

723.2

벨기에

독일

프랑스

영국

북한

2015-0010

06

0001-0057

2016

1. ‌외무부는 1985.9.9. 주벨기에대사에게 제5차 한·벨기에 정책협의회를 1985.11월 전반기에 벨기에에서 
개최하는 데 대한 벨기에 측 입장을 타진토록 훈령하였으며, 벨기에 측은 이에 동의함을 9.20. 통보함.

2. ‌이후 양국 간에 회의 일정 및 의제 등에 관한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외무부는 1985.10.8. 벨기에 및 프랑스, 독일, 영국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을 확정한바,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음. 
• ‌회의 일자 및 장소: 1985.11.12. 브뤼셀
• ‌수석대표: 장만순 외무부 구주국장, Baekeland 벨기에 외무성 정무총국장
• ‌의제: 동북아 정세, 남·북한 관계, 북한의 대서구 관계, 동·서 관계, EC 정세, 벨기에의 대아시아 정책, 양자 관계 

3. ‌외무부는 1985.10.28. 벨기에 및 프랑스, 독일, 영국과의 정책협의회 계획을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함.

4. ‌외무부는 1985.11.21. 정책협의회 개최 결과를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한바,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음.
• ‌한국 측 언급사항
- ‌적십자회담 등 남북대화 진전 상황과 고향 방문단 및 공연단 교환 방문 설명
- ‌남북대화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고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전망이 보일 때까지 대북한 접근 
자제 요청
- ‌한국의 유엔 가입 당위성, 한반도 긴장완화 및 평화정착에 도움이 된다면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 설명
- ‌한·소련 및 한·중국(구 중공) 관계 현황 설명
- ‌북한·소련 간 군사협력 현황 및 북한의 대중·소 등거리 외교 설명
• ‌벨기에 측 언급사항
- ‌EC의 장래를 위요하고 조약 범위 내에서 공동시장의 완성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과 제도 개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의 양론 상존 
- ‌1980년대 이후 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전략적 중요성 증대로 벨기에에서도 아시아에 대한 관심 증대
- ‌양국 간 정치, 경제협력 강화와 원전 및 지하철 건설 참여 희망
• ‌평가
- ‌벨기에, 영, 독, 프랑스 4국 공히 한반도 문제 및 유엔 가입 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에 충분한 이해를 표시하고 남·북 대화와 우리의 대공산권 관계 개선에 실질적 진전이 있을 때까지 북한과의 관계를 현 수준 이상으로 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함.

Brussels

Baekeland

외교부

아시아

유럽

정책협의회

동북아 정세

남북대화

적십자회담

제5차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한·벨기에 정책협의회

장만순 외무부 구주국장

남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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