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일본 해상 보안청 순시선 친선 방한계획, 1984

[20865] 일본 해상 보안청 순시선 친선 방한계획, 1984

일본 해상 보안청 순시선 친선 방한계획, 1984

일본해상보안청순시선친선방한계획,1984

21634

1984

1984

동북아1과

722.6

일본

2015-0009

06

0001-0016

2016

1. ‌주한 일본대사관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다음 친선 방한 계획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타진하여 
옴에 따라 외무부는 1984.1.31. 동 건에 대한 내무부, 교통부, 해운항만청 등 관계 부처의 의견을 조회함. 
• ‌목적
- ‌합동 구난훈련 실시
- ‌해상 보안에 관한 의견 교환
- ‌해상수색 구조 등 해상 보안업무에 관한 협력관계 구축
• ‌시기: 1984. 3월 중(가급적 3.12.∼22.)
• ‌선대 편성: 지휘선(3,200톤) 및 수행선(1,000톤)
• ‌방문 희망처: 인천항, 해양경찰대 본부, 서울특별시, 치안본부, 교통부(수로국), 해운항만청, 부산항 등
 
2. ‌상기 의견 조회에 대하여 관계 부처는 다음과 같이 회신함.
• ‌내무부: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관이 1984.1.17. 내방, 비공식 의사 타진하여 다음 요지 답변한 바 있음.
- ‌상호 유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점에서 동 계획은 매우 좋은 제의라고 보나 일차적으로 한국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요원의 상호교환을 통해 문제를 토의하여 그 결과에 따라 해상 합동 구난훈련 등 공동행위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함.
• ‌해운항만청: 치안본부 및 해양경찰의 조치 계획에 따라 선박 입항절차에 따른 지원을 제공하겠음.
• ‌교통부: 동 순시선 친선 방한 시 교통부 수로국 방문에 동의함.

3.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는 1984.2.4. 외무부 관계관을 면담, 일본으로서는 단순한 친선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나 반발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대처하려 한다고 하면서 검토 결과를 조속히 알려 줄 것을 요청함.

4.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관은 1984.2.8. 외무부에 전화, 일정상 무리가 있고 한국 실무진에서도 다소의 
이론이 있는 것으로 보여 친선 방한 계획을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였다는 해상보안청 전보를 
2.8. 접수하였다고 통보함.

교통부

해운항만청

외교부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방한

친선 방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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