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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설치 추진 - Kansas City(미국) 총영사관, 1980

[20842] 재외공관 설치 추진 - Kansas City(미국) 총영사관, 1980

재외공관 설치 추진 - Kansas City(미국) 총영사관, 1980

재외공관설치추진-kansascity(미국)총영사관,1980

21610

1980

1980

북미담당관실

722.31

미국

2015-0007

14

0001-0018

2016

1. ‌외무부는 1980.2.21. 주미대사에게 1980년도 재외공관 증설계획의 일환으로 앵커리지와 기타 1개소(캔자스시티 또는 덴버 중 한 곳)에 총영사관 개설을 추진 중임을 알리고 양 도시 중 어느 곳이 보다 
적합할지에 관한 상세한 의견과 이 지역에 총영사관을 설치하는 데 대한 미 국무부의 비공식적인 
반응을 보고할 것을 훈령함.

2. ‌이에 대해 주미대사는 1980.2.28. 다음 요지 보고함.
• ‌재외공관 증설지로 앵커리지와 캔자스시티가 적절함.
- ‌캔자스시티는 미국 중서부의 중심지이며 특히 농산물 집산지로서 농산물 교역을 위한 요지임.
- ‌캔자스시티에 총영사관을 설치할 경우 미주리, 캔자스, 네브래스카 등 6개 주를 관할토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임.
- ‌동 6개 주에는 미국의 유수한 정밀기계 공장과 항공기 제작회사가 있으므로 총영사관 설치 시 중서부 지역과의 교역 및 기술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됨. 
• ‌국무부 관계관의 견해를 비공식으로 타진한바, 국무부으로서는 이의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음.

3. ‌외무부 미주국은 아래 요지의 ‘주캔자스시티 총영사관 설치 건의안’을 1980.2.29. 기획관리실에 
송부함.
• ‌설치 필요성
- ‌경제적 측면: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연간 약 15억 달러 상당의 농산물을 수입하는바, 주요 농산물 집산지인 동 지역에 총영사관을 설치함으로써 농산물 수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유수한 정밀기계 공장 소재지인 동 지역과의 기술협력 증진 기대 
- ‌홍보적 측면: 캔자스시티 총영사관이 관할하게 될 주들은 소위 farm states인바, 한국이 미국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경우 한국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지지 제고와 우리 상품에 대한 수입제한 완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음. 
- ‌영사적 측면: 동 총영사관이 관할하게 될 6개 주에 거주하는 5,900여 명의 교포에 대한 보호, 선도 강화
• ‌설치 시기 등
- ‌시기: 1980년도
- ‌관할구역: 미주리, 캔자스,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사우스다코타 및 노스다코타 등 6개 주

앵커리지

네브래스카

노스다코타

미주리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

캔자스

재외공관

외교부

북아메리카

농산물 수입

재외공관

주캔자스시티 총영사관 설치 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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