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25] 미국·소련 정상회담. Geneva, 1985.11.19-20. 전2권.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82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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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소련 정상회담. Geneva, 1985.11.19-20.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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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25] 미국·소련 정상회담. Geneva, 1985.11.19-20. 전2권.
  • [20825] 미국·소련 정상회담. Geneva, 1985.11.19-20. 전2권. 한반도 문제 협의 및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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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소련 정상회담. Geneva, 1985.11.19-20.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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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1985.9.24. 전두환 대통령 앞으로 9.27. Chevardnadze 소련 외상과의 회담 
    개최와 관련하여 미국의 입장을 밝히는 서한을 송부하여 왔는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지금까지 미국은 군축, 지역문제, 인권 및 양자문제에 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소련은 이들 문제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음.
    • ‌세바르드나제 외상 면담 시에 미국으로서는 공개, 비공개를 막론하고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천명할 것인바, 향후 자유진영의 확고하고 현실적이며 계속성 있는 자세가 필요함. 
    
    2. ‌1985.10.2.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외무장관 회담에서 미측은 11월 미·소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거론될 것에 대비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문서로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10.10. 외무부는 다음 요지의 대미 요청 사항을 각서로 작성, 미측에 전달함.
    • ‌한국 정부는 한반도 통일까지의 잠정적 조치의 하나로서 남북한 유엔 가입을 희망하며 이는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음.
    • ‌한국 정부는 미·소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측이 소련 측에게 북한으로 하여금 한반도 문제에 현실적 자세로 임하여 남북대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설득해 주기 바람.
    • ‌미·소 정상회담에서 미측은 한반도 문제에 관한 어떠한 협의에 있어서도 한·미 양국이 일치된 입장과 
    견해를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소련 측에 명백히 밝히는 것이 중요함.
    
    3. ‌1985.10.17. 전두환 대통령은 9.24.자 레이건 대통령의 서한에 대한 회신 서한을 발송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자유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군축, 아프가니스탄 및 캄푸치아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미국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함.
    •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남북한이 함께 유엔에 가입하고 동시에 주변 4대 강국, 즉, 미국, 일본, 중국 및 소련이 남북한과 상호관계를 정상화하여야 함.
    
    4. ‌1985.11.26. 외무부는 11.19.~20. 제네바에서 개최된 미·소 정상회담 결과를 대통령실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양국 정상이 대화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노력의지를 천명함으로써 신뢰 회복의 기초를 마련함.
    • ‌정상 간 상호 방문, 각료. 실무급 회담 정례화는 중요한 성과임.
    • ‌한반도 문제는 향후 정례 외상회담, 동북아 문제에 관한 실무협의 등에서 계속 논의될 것으로 전망됨. 
    5. ‌월포위츠 미 국무부 차관보는 1985.11.25. 방한, 대통령, 외무부차관 및 안기부장을 면담하고 11.26. 이한한바, 외무차관 면담 시 주요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음.
    • ‌한반도 문제는 미·소 외상회담에서 논의된바, 슐츠 국무장관은 남북한 유엔가입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한반도문제 해결에 긍정적 조치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함.
    • ‌세바르드나제 소련 외상은 한국 문제는 남북한 간의 대화를 통하여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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