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24] 미국·소련 정상회담. Geneva, 1985.11.19-20. 전2권. 정상회담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82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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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Speakes 미 백악관 대변인은 1985.7.3. 미·소 양국이 정상회담을 11.19.~20.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고, 동 정상회담의 성격을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규정함.
    
    2. ‌주미대사관은 슐츠 국무장관이 1985.9.25. 주유엔 소련대표부에서 Shevardnadze 소련 외상과 회담을 갖고 군축문제 등 주로 양국 간 안보문제에 관하여 협의하였다고 보고함.
    • ‌현지 언론은 금번 미·소 외상회담을 위하여 Shervardnadze 소련 외상이 군축문제에 관한 새로운 제안을 휴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9.25. 회담 시 아무런 새로운 제의가 없었다고 보도함.
    
    3. ‌1985.11.23. 주미대사관은 11.19.~20. 제네바에서 개최된 미·소 정상회담의 결과 및 현지 언론반응을 외무부에 다음과 같이 보고함.
    • ‌합의 사항
    - ‌1986년 Gorbachev 서기장의 방미, 1987년 레이건 대통령의 방소
    - ‌군축협상 촉진 및 IMF 분야의 잠정협정 모색
    - ‌문화교류 협정 및 북태평양 항공 안전 협정 체결
    - ‌뉴욕 및 키에브에 영사관 상호 개설 
    • ‌공동노력 분야
    -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국제적 협력 증진
    - ‌화학무기 사용금지 및 현 재고 파기에 대한 공동이해 표명
    - ‌국제 환경보존 및 암 퇴치
    • ‌지역분쟁 및 인권문제
    - ‌지역문제 및 쌍무문제에 관한 양국 간 합의체제 유지
    - ‌상호 협조정신에 의거 인권문제 해결 중요성에 의견 일치
    • ‌언론 반응 및 평가
    - ‌양국 정상의 1986년 및 1987년 상호교환 방문계획은 군축문제, 아프가니스탄 등 주요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는 물론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인적 및 문화교류 증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조 강화 및 양국 간 현안문제 해결 등 쌍무 관계에 있어 큰 진전 달성
    - ‌그러나, 군축문제에는 큰 진전이 없었고 미국의 SDI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소련의 입장이 확고하여 향후 미·소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 상존
    - ‌금번 회담 결과 Gorbachev는 자신의 국내 기반을 공고히 하며 대외적 특히 서방 세계에 평화적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큰 소득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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