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 민항기(TWA) 납치.인질사건, 1985

[20821] 미국 민항기(TWA) 납치.인질사건, 1985

미국 민항기(TWA) 납치.인질사건, 1985

미국민항기(twa)납치.인질사건,1985

21586

1985

1985

북미1과

722.12

이스라엘

이란

레바논

시리아

미국

2015-0006

09

0001-0141

2016

1. ‌외무부는 1985.6.19. 미국 TWA 소속 항공기 피랍 사건에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함.
• ‌TWA 항공기는 1985.6.14. 아테네 이륙 직후 153명의 승객과 함께 레바논 시아파 회교도 2명에 의해 피랍
되었으며 12명으로 보충된 납치범들은 약 40명의 미국인만을 인질로 삼고 이스라엘이 억류한 700여 명의 
시아파 레바논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음.
• ‌레이건 대통령은 6.19. TWA 항공기 납치 사건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테러범과의 일체 협상을 거부
한다고 발표하면서 인질의 무조건 석방을 촉구함.
- ‌레이건 대통령은 이번 피랍 사건에 대해 다른 중동국가들의 공개 비난을 간접적으로 촉구함.

2. ‌Cleveland 주한 미국대사관 공사는 1985.6.20. 이상옥 외무부차관에게 전화, 국무부의 긴급훈령이라고 전제하고 베이루트 TWA 기 납치사건 관련, 금번 테러리스트를 규탄하는 성명을 한국 정부가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번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대응조치를 강구함에 있어 한국 정부도 참여해 주기를 희망함.

3. ‌외무부는 1985.6.24. 다음 요지의 외무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함.
•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민간항공기 TWA 847기가 납치되어 승객들의 인질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개탄함.
• ‌한국 정부는 민간항공기의 납치와 무고한 승객의 억류는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승객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함.

4. ‌외무부는 1985.7.1. 미국 민항기 인질 석방 배경을 다음과 같이 분석함.
• ‌7.1. 미국인 인질 39명은 국제적십자 측 인도하에 다마스커스에 도착, 미 공군 C-141 수송기편으로 프랑크
푸르트 라인 마인 공군기지에 도착함.
• ‌석방 배경
- ‌납치범들에 대한 국제적 인질 석방 압력 및 미국의 레바논 봉쇄 위협
- ‌납치범 소속 시아 과격파 Hezbollah에 대한 시리아와 이란의 인질 억류 비난
- ‌미국의 납치범에 대한 불보복 묵시적 보장
• ‌인질 석방의 영향
- ‌미국과 시리아와의 관계 개선 및 시리아의 대레바논 영향력 부각
- ‌이스라엘의 대미 관계 개선 노력 예상
- ‌시리아군의 베이루트 진주 가능성 제고

5. ‌TWA 기 인질 석방과 관련, 1985.7.1. 이원경 외무부장관은 슐츠 국무장관 앞으로 위로 메시지를 타전함.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외교부

아시아

TWA 항공기

시아 과격파 Hezbollah

레바논 시아파 회교도 2명에 의해 피랍

미국 TWA 소속 항공기 피랍 사건

Cleveland 주한 미국대사관 공사

레이건 대통령

슐츠 국무장관

이상옥 외무부차관

이원경 외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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