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일본 수상 미국 방문, 1985.1.1-4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일본 수상 미국 방문, 1985.1.1-4

[20819]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일본 수상 미국 방문, 1985.1.1-4

[20819]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일본 수상 미국 방문, 1985.1.1-4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일본 수상 미국 방문, 1985.1.1-4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일본 수상 미국 방문, 1985.1.1-4

나까소네야스히로(中曾根康弘)일본수상미국방문,1985.1.1-4

나까소네야스히로(中曾根康弘)일본수상미국방문,1985.1.1-4

21584

1984

1985

동북아1과

722.12

일본

북한

미국

2015-0006

07

0001-0141

2016

1. ‌주일대사관은 1984.11.3. 미국 레이건 대통령 재선 이후의 미·일 관계 전망에 관해 외무부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미국의 미·일 평등 관계 구축 요구, 즉 책임·역할·위험의 분담 요구는 보다 심각하게 제기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일본 시장의 개방, 금융 자유화, 대미 수출 자제를 통한 경제 마찰의 해소, 첨단기술 이전 등의 간접적 방위협력, 방위비 증액 요구 등의 구체적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임.
• ‌대미 관계를 대외정책의 축으로 하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종래의 미·일 우호협력 자세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자 할 것임.
• ‌앞으로 나카소네 수상이 여하히 자신의 집권 기반을 정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미 현안의 타개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금후의 미·일 관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임.

2. ‌주일대사는 1984.12.7. 일본 외무성이 1985.1월 미·일 정상회담 시 한반도 관계에 대해 다음 사항을 언급하도록 수상에게 건의할 예정이라고 탐문 보고함.
• ‌최근 북한의 동향으로 보아 새로운 움직임이 있음.
• ‌남북한 간의 각종 대화는 환영할 만하나 전망은 지켜봐야 함.
• ‌대북 관계에 있어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앞서가는 것은 안 되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양국이 협력
해야 함.

3. ‌이와 관련, 외무부는 1984.12.8. 주미대사에게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대북한 접근 자제를 
촉구할 것을 미측에 요청하도록 지시함.

4. ‌외무부는 1985.1.4. 미·일 정상회담 (1.2. 로스앤젤레스)결과를 대통령실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양측은 미국의 대일 무역수지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의 시정을 위해 슐츠 국무장관과 아베 
외상 간 구체적 협의를 추진키로 합의함.
• ‌레이건 대통령은 1.7.~8. 제네바 군축회담 시 우방국의 이해관계를 배려할 것임을 재확인함.
• ‌양측은 미·일 안보조약 테두리 내에서의 안보협력 강화에 합의함.
• ‌양측은 회담을 통해 미·일 우호관계를 재확인 및 강화함.
• ‌제2기 레이건 정부의 첫 번째 외국정상과의 회담으로서 일본의 국제정치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 ‌양국 간 경제문제 해결에는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됨.
• ‌일측은 나카소네 수상의 국내 정치기반 강화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로널드 레이건

주일 한국 대사관

외교부

미·일 안보조약

미·일 정상회담

제네바 군축회담

나카소네 수상

레이건

레이건 대통령

슐츠 국무장관

아베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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