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1] 한·영국 정무 일반, 1983-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80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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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문건은 1983~85년 한·영국 간 일반적 정무관계에 관한 사항인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주영대사는 1983.1.26. 주재국 외무성 Lord Belstead 국무상과의 면담 결과를 외무부에 보고함.
    • ‌나카소네 일본 수상의 방한은 한·일 관계를 위하여 중요한 일이었으며, 특히 한국이 동 수상 취임 후 첫 번째 방문국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큼.
    • ‌홍콩 문제와 관련, 영국은 영국, 중국(구 중공) 당사국 쌍방에 납득이 가는 한도 내에서 홍콩 자체의 안정과 
    번영에 지장이 없는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함.
    • ‌10월 영국 총선 실시 여부 논의와 관련, 국내 각 정당의 전당대회, 국회 활동 등 사정을 감안하는 경우 가능성이 있는 관측임.
    
    2. ‌Spreckley 주한 영국대사는 1984.11.6. 이원경 외무부장관을 면담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11월 중 Harding 외무성 차관보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주요 인사의 방한이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 1985년 초에는 1~2명의 각료급 인사 방한이 예상되며 Tebbit 상공상도 방한하기를 바라고 있음.
    • ‌한국의 무역자유화 조치가 계속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영국은 무역 불균형 문제보다는 한국의 시장을 영국에 인식시킨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음.
    
    3. ‌주영대사는 1985.4.3. Howe 외상을 예방하고 동 결과를 외무부에 보고함.
    • ‌Howe 외상은 영국 회사가 포항제철의 확장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경협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함.
    • ‌주영대사가 북한의 IMO(국제해사기구) 가입 신청이 6월 이사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영국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 데 대해, Howe 외상은 영국은 host country로서 이 문제에 관해 제약을 받고 있는 점을 이해하기 
    바란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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