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리비아 정무일반, 1985

[20794] 한·리비아 정무일반, 1985

한·리비아 정무일반, 1985

한·리비아정무일반,1985

21555

1985

1985

마그레브과

722.1

리비아

2015-0005

13

0001-0138

2016

본 문건은 1985년 한·리비아 간 일반적 정무관계에 관한 사항인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건설부는 1984.12.1. 외무부에 한·리비아 친선협회 설립에 대한 리비아 측의 공식 입장, 한·리비아 친선협회 설립의 필요성 등을 현지 공관을 통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함.

2. ‌외무부는 1985.2.13. 주한 리비아 국민사무소 대표 Mr. Abdulssayed의 국내 활동에 대한 보안대책을 수립함.
• ‌동 대표는 보사부, 국회, 대학 등 각계와의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는바, 외교 창구 일원화를 위해 본인에게 
주의를 환기시킴은 물론 해당기관에도 동 건에 관한 적극적인 이해를 촉구토록 함.
• ‌한·리비아 친선협회는 리비아의 선전 도구화될 위험이 농후한바, 당분간 동 협회의 발족을 지연토록 하고 부득이 발족되는 경우, 신분이 확실한 인사들이 관여토록 유도함.
• ‌국민사무소의 국내 침투대상인 명지대학 아랍어과 및 주변 인물의 동향을 예의 주시함.
 
3. ‌주한 리비아 국민사무소는 1985.3.26. 외무부 앞 공한을 통해 리비아 입국 비자 발급 지연에 대한 
외무부 직원의 태도에 항의하는 한편 사증 발급에 관해서는 아무런 후속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국 간 현안인 한·리비아 항공회담 개최가 상당 기간 연기됨.
• ‌‌Naji 주한 리비아국민사무소 영사는 3.25.부터 한국 근로자의 리비아 입국사증 신청 시 경찰 신원증명을 첨부할 것을 치안본부 및 외무부에 통보함.
• ‌외무부는 4.2. 상기 공한을 주한 리비아 국민사무소로 반송함.

4. ‌주한 리비아 국민사무소 영사 Naji Shalgham은 1985.4.13. Korea Herald에 게재된 리비아 비방 기사를 
이유로 한국 근로자의 리비아 입국사증을 4.16.부터 전면 중지한다고 해외건설협회에 통보함.
• ‌양측은 협의 끝에 Korea Herald가 리비아 국민사무소 희망에 따라 4.20. 관련 해명기사를 게재키로 상호 양해함.
• ‌리비아 외무성은 4.27. 주리비아대사관 앞 공한에서 한국 근로자가 서울에서 리비아 입국사증 발급신청 
시 요구하는 경찰증명서 제출 면제를 주한 국민사무소에 지시하였음을 통보함.

5. ‌국회사무처는 1985.4.26. 외무부에 한·리비아 의원친선협회가 조속히 결성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함.
• ‌주리비아대사관은 5.22. 주재국은 IPU(국제의원연맹) 회원국이 아닐 뿐더러 어떠한 국회와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고 있지 않으므로 양국 간 의원친선협회 구성 추진은 가급적 지연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외무부에 건의함.

6. ‌리비아 군 수사당국은 1985.11.27. 본국 휴가차 출국수속 중인 대우(주) 소속 직원을 군사기밀 탐지 
혐의로 연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함.
• ‌Omran Hamouda 외상 임시서리는 12.3. 상기 조사가 일단락되었으므로 한국인의 출국을 허용하게 되었다고 주리비아대사관에 통보함.

국제의원연맹

외교부

Korea Herald

대우

리비아 국민사무소

명지대학 아랍어과

한·리비아 친선협회

한·리비아 간 일반적 정무관계

Naji Shalgham

Naji 주한 리비아국민사무소 영사

Omran Hamouda 외상 임시서리

주한 리비아 국민사무소 대표 Mr. Abdulss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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