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51] 대사파견 - 영국, 1984-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75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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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부는 1984.11.16. 강영훈 주영대사를 주로마교황청대사로, 김영주 특임공관장을 주영대사에 발령하였으며, 김영주 신임 대사는 12.17. 런던에 부임함.
    
    2. ‌김영주 신임 대사는 1985.2.14. 영국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환담한바, 환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여왕은 한국이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한바, 김 대사는 근년에 경제가 많이 성장하였고 경제 면에서 한·영 관계도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의 장래는 밝다고 답변함.
    • ‌여왕은 일전에 한국전에 참전했던 군인 중 한 사람이 한국 방문 후 한국이 크게 발전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한바, 김 대사는 한국전 당시 한국과 함께 싸웠던 영국 참전용사들이 발전하는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바라며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함.
     
    3. ‌겸임국 아일랜드 외무성은 1985.2.12. 김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이 부여되었음을 구두로 통보해 온바, 김 대사는 1985.5.8.~11. 더블린에 출장, 5.9. Patrick Hillery 아일랜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함.
    
    4. ‌김 대사는 1985.2.12. Peter Barry 아일랜드 외상을 예방한바, 동 외상은 한·아일랜드 양국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역관계라고 한 후 현재 불균형 상태에 있는 무역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의 아일랜드산 상품 수입의 증대를 요청하고 한국 기업의 아일랜드 내 투자에도 관심을 표함.
    • ‌김 대사는 양국 간의 무역규모 하에서 무역 불균형 문제는 큰 문제가 안 될 것이며 따라서 양국이 무역량을 늘려 나감은 물론 무엇보다 양 국민 간의 이해 증진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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