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사파견 - 프랑스, 1985

[20727] 대사파견 - 프랑스, 1985

대사파견 - 프랑스, 1985

대사파견-프랑스,1985

21484

1985

1985

서구1과

아프리카2과

711.1

지부티

프랑스

코모로

북한

2015-0002

19

0001-0089

2016

1. ‌프랑스 외무성은 1985.4.18. 윤억섭 신임 주프랑스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을 부여함.
• ‌외무부는 5.1. 윤석헌 주프랑스대사를 본부 근무로, 윤억섭 제2차관보를 주프랑스 특명전권대사로 발령함.

2. ‌프랑스 외무성 의전장은 1985.6.19. 윤 대사를 예방, 신임장 제정절차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윤 대사는 신임장 사본 및 소환장 사본을 각각 전달함.

3. ‌윤억섭 대사는 1985.7.3. Mitterrand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바, 대통령과의 환담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대통령은 한·프랑스 관계 관련 여러 가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함.
- ‌한반도 문제에 언급, 북한 문제로 한·프랑스 간에 한때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었고 Fabius 수상의 
방한 시 이에 대해 설명한 적도 있었지만 북한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임에 틀림이 없으며 오늘날 세계는 급변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함.
• ‌윤 대사는 한·프랑스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가 1986년도 수교 100주년을 기해 더욱 발전되고 정치, 경제, 
문화면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함.
- ‌한반도 문제에 대해 윤 대사는 북한의 오랜 무력 적화 통일정책을 설명한 후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서 우방의 성급한 행동으로 북한의 도발을 고무시켜 한반도의 안전을 해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언급하고 프랑스의 협조를 당부함.

4. ‌윤 대사는 1985.9.3.~9. 겸임국 코모로를 방문, 9.3. 코모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바, 코모로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과 유엔 가입을 전폭 지지하고 한국에서 유조선 한 척을 구입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한국이 코모로산 바닐라를 수입해 줄 것을 요청함.

5. ‌윤 대사는 1985.11.24.~29. 겸임국 지부티에 출장, 지부티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바, 지부티 
대통령은 대한반도 정책과 관련 지지 입장을 끝까지 견지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양국 상공회의소 
간 교환방문을 제의하는 한편, 인사교류 촉진 방안으로 KAL 노선을 젯다에서 지부티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제기함.

윤석헌

윤억섭

레옹 파비우스

KAL 노선

방한

Mitterrand 대통령

윤석헌 주프랑스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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