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대중 귀국, 1985. 전8권.

[20715] 김대중 귀국, 1985. 전8권. 2.6-8

김대중 귀국, 1985. 전8권.

김대중귀국,1985.전8권.

21465

V.4

2.6-8

1985

1985

동북아1과

북미과

재외국민과

701

2015-0001

18

0001-0188

2016

1. ‌주미대사는 1985.2.5. 김대중과 동행 예정인 Feighan 및 Foglietta 양 의원을 오찬에 초청, 면담하고 
최근의 남북 관계를 포함한 한국의 국내사정, 2.12.총선에 이르게 된 그간의 정치발전 및 김의 귀국과 관련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함.
• ‌주미대사는 양 의원들의 방한이 김을 동행하는 형식이 된 것에 부정적 견해이나 방한 중에 한국의 현실에 
대한 충분한 Fact Finding이 가능하도록 폭넓은 인사접촉, 시찰 등을 주선하겠다고 언급함.
• ‌양 의원은 김대중과 동행은 하지만 한국의 국내정치에 대해 엄격히 중립적인 입장이며 김의 노선만을 지지하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강조하고 방한 기회에 여야 정치인 기타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면담과 각종 시찰을 통해 한국의 실정을 깊이 있게 파악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2. ‌외무부는 1985.2.6. 주미대사에게 김대중 동행 인사들에 대한 방한 일정을 다음과 같이 주선 중이라고 설명함.
• ‌주한 미국대사관의 한국 실정 브리핑, 외무부장관 예방, 외교안보 및 경제관계 브리핑, 유엔군 사령부의 남북한 군사대치 현황 브리핑, 판문점 방문 등

3. ‌주미대사는 1985.2.7. 김대중이 2.6. 오전 예정대로 미국을 출발하였음을 외무부에 보고하고 2명의 하원의원을 포함한 김대중 귀국 동행 인사들이 방한 시 한국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건의함.
• ‌한국의 정치 참여 제한 주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국회 방문, 국회의원 면담 주선 및 정치현실 설명
• ‌노조가 없다는 등 허위주장 관련 노조가 원만히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 공장 방문
• ‌농촌문제 및 농민 협동기관이 없다는 허위주장 관련 성공적인 새마을 사업 현장 방문
• ‌학계, 연구기관(특히 KDI), 언론계 등과의 면담 주선
• ‌한국 가정에 초대, 만찬 제공 및 대화

4. ‌워커 주한 미국대사는 1985.2.8. 외무차관에게 전화, 김대중 동행 인사들이 공항에서 김대중과 강제로 분리되고 김대중이 경찰로부터 폭행당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며 그들이 김대중 자택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 경찰로부터 그릇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항의함.
• ‌외무차관은 2.8. 클리블랜드 주한 미국대사관 공사와의 통화 시 미국인들의 체한 중 신변보장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외무장관의 약속을 워커 대사에게 전해 줄 것을 언급하고 김대중 폭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

김대중

한국개발연구원(KDI)

외교부

김대중 귀국

김대중 폭행

방한

총선

Feighan

Foglietta

워커 주한 미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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