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미국 관계, 1979

[20652] 북한 · 미국 관계, 1979

북한 · 미국 관계, 1979

북한·미국관계,1979

13032

1979

1979

북미과

725.1

캐나다

중국

대한민국

대만

미국

2014-0113

38

0001-0053

2015

1. 워싱턴 발 공동통신은 1979.2.15. 미 국무성의 한 대변인이 미국은 일·북한 간 관계정상화를 환영할
것이라는 논평을 하였다고 보도함.
o 주미대사는 미 국무성 한국과에 확인해 본바, 상기 공동통신의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
른 것으로서 공동통신 기자가 오보한 것이라고 외무부에 보고
o Cannon 국무성 동아태국 대변인은 상기 기사가 공동통신 기자의 언어장벽으로 인해 발생된
오보이므로 동 기사를 정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
2. Baltimore Sun지는 1979.5.9. 최근 북한의 통일문제에 관한 일련의 평화공세를 비판하고 주
한미군 철수 중지와 한국의 통일정책을 지지하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함.
o 최근 북한의 대미 평화접근 시도는 군사력, 경제적 취약성, 정치적 고립 때문
o 북한과 동맹관계에 있는 중국이 미·일 양국과 화해를 하고 있는 차제에 평양의 호전적인 세
계관은 난센스
o 김일성의 공산주의는 너무 왕조적이어서 중국(구 중공)과 소련도 이념적으로 애착을 느끼
지 못하고 있는바, 북한은 이제까지와 다른 외교적 선택이 필요
o 발트하임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은 북한의 대외관계 정상화를 위하여 일보전진으로는
볼 수 있으나 결정적인 것은 못 된다고 언급
3. 주뉴욕총영사는 1979.5.11. Zagoria 교수(Hunter대 정치학)와의 면담 결과를 외무부에 보고함.
o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군계획이 중지되면 한반도에서는 당분간 Stand Off 상태가 지속
되고 한국은 경제개발이 지속될 것
o 동아시아에서 자유지역의 결속을 위해 한국, 대만(구 자유중국), 오세아니아, 미국, 캐나다
등 태평양 연안국가 간 경제, 문화적 기구의 신설이 필요
o 동 교수는 북한이 제의한 3자회담을 시도해 봄이 어떨지 문의한바, 주뉴욕총영사는 미국의
한국방위에 관한 신뢰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극히 위험한 시도임을 지적

김일성

쿠르트 발트하임

외교부

Baltimore Sun지

공산주의

뉴욕총영사

워싱턴 발 공동통신

주한미군 철군계획

공동통신 기자가 오보

일·북한 간 관계정상화를 환영

Zagoria 교수

annon 국무성 동아태국 대변인

카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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