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시아 · 태평양 경제공동체 설치

[2064] 아시아 · 태평양 경제공동체 설치

아시아 · 태평양 경제공동체 설치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설치

2422

1967

1967

동북아과

764.711

호주

일본

뉴질랜드

M-0010

7

0001-0025

1998

1. 외무부는 1967.1.30. 주일대사에게 일본 언론이 “미끼 외상의 취임 이래 일 외무성이 아시아·태평
양권 구상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제국 개발에 있어서 호주, 뉴질랜드의
적극참여를 구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이들 양국과 정기적인 외상급 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주장하여
이미 일측 실무자들이 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하였음을 통보하고 태평양위원
회 설치를 위한 일본의 구상과 참가대상 범위 등을 조사 보고하도록 지시함.
2. 주일대사는 1967.2.2. 일본 외무성은 일본 경제인이 주도하여 태평양경제위원회를 설치하려는 노력
은 일본 미끼 외상이 주장한 아시아·태평양권 구상과 직접관련이 없다고 하였다고 보고함. 주일대
사는 또한 동 전문에서 1967.2.1. 일본 언론이 1967.1.16.~20.간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귀국한
일본 외무성 기타하라 북미국장은 1.31. 기자회견에서 “호주, 뉴질랜드 양국은 미끼 외상의 아시아·
태평양권 구상의 취지와 그 구상의 구체화의 일환으로 양국간의 각료급 정기 협의회의 개최를 원칙
적으로 찬성하였다”고 보도하였다고 보고함.
3. 주일대사는 1967.3.27자 일본 언론에서 일본 외무성은 미끼 외상이 언급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권
구상의 일환으로 일본이 동남아제국에 특혜관세를 부과하여 동남아제국의 상품의 구입을 증가시킬
것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고 1967.3.28. 보고함.
4. 주일대사는 1967.4.27자 일본 경제신문이 태평양경제위원회의 발족에 관하여 아래 요지로 보도하였
다고 1967.4.28. 보고함.
 일본, 호주, 뉴질랜드 3개국과 옵서버인 미국 등 4개국 재계대표들은 태평양경제위원회 설립위
원회를 개최하고 동 위원회 잠정규약을 채택할 것을 결정함.
 동 잠정 규약에는 미국, 캐나다를 추가한 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앞으로 미국, 캐나다의 정
식가입 촉진에 주력을 두게 될 것이며 내년 제2차 회의에는 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호주에서
개최될 것임.
 동 회의가 채택한 잠정 규약 사업내용은 회원국간 경제제휴 촉진을 위하여 무역 확대, 자본 및 
산업기술의 교류 촉진, 관광사업의 진흥, 공동 연구 및 관련 경제정보의 교환, 문화, 경제지식의
교류촉진 등 방안을 열거하였으며 발전도상국의 경제발전 달성을 위한 노력에 대한 협력방안으
로서 농업, 광공업, 기타 산업 개발을 위한 자본 기술 협력의 촉진, 문화 지식의 교류 촉진, 관
광사업의 진흥 등을 열거함.

외교부

아시아

북아메리카

태평양경제위원회

경제

기타하라 북미국장

미끼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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