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파라과이 이민, 1982-84

[20588] 파라과이 이민, 1982-84

파라과이 이민, 1982-84

파라과이이민,1982-84

21407

1982

1984

해외이주과

792.2

파라과이

2014-0108

7

0001-0121

2015

1. 주파라과이대사는 매월 10명의 범위 내에서 직계 가족 및 인도적 견지에서 합류가 불가피한 가족에게
입국허가를 해 주기로 1982.3월 파라과이 내무차관과 합의한 바에 따라 대사관이 신청을 받아 선정,
1982.4~6월 3개월간 파라과이 측에 제출한 총 32명에 대하여 파라과이 내무성이 입국허가하였음을 외
무부에 보고하고 동 32명에 대한 이민여권 발급 조치를 요청함.
2. 주파라과이대사는 1983.3.28. 및 4.6. 파라과이 내무장관과 외무차관을 각각 면담한바, 내무
장관은 이산가족 결합을 위한 연고이민 문제 관련 최선의 협조를 약속하였으며 외무차관은 한
국인 입국 증가를 우려하는 기운이 일기 시작하였다고 하고 San Pedro 농장을 탈 없이 잘 운
영하고 한국인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한국 측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함.
3. 주파라과이대사는 1983.5.10. 업무계획 및 건의서에서 지속적 인력진출을 대파라과이 외교
목표의 하나로 제시하고 동 목표 달성을 위해 파라과이 대통령 방한 초청, 대통령 취임식
(1983.8.15.)에 각료급 특사 파견, 국산 기자재 무상원조, 친한 세력 확대를 위한 군부인사와
내무차관 방한 초청 등을 건의함.
4. Stevia(사탕수수 대용식물) 합작재배 문제는 다음과 같음.
o 주파라과이대사는 주재국 농목성이 한국 해외자원개발 연구원으로부터 Stevia 합작재배를
위한 기술조사단 파견 제의를 받았음을 1983.5.10. 외무부에 보고하고 동 사업 추진경위
등 확인을 요청
- 외무부는 자원개발 연구원이 상기 기술조사단 파견을 제의한 바 없으며 파라과이 방문 예
정인 이주알선업체 직원이 현지 교민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회신
o 해외이주알선 법인 범흥공사가 Stevia 합작재배를 위한 파라과이 이주 기업농 모집 계획서
를 보건사회부에 제출함에 따라 외무부가 1983.6.28. 주파라과이대사관에 관련 사항 확인
과 공관 의견을 요청한바, 대사관은 7.26.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고
5. 파라과이의 한 일간지가 한국인들이 파라과이에 계속 들어와야 하는가라는 1983.10.22.자 사설에서 한
국이민 대부분이 상행위 등 비생산적인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바, 파라과이 정부 당국은 한국 이민자들
이 생산적 분야에 종사할 결심을 가지고 입국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입국 후 계약 이행 여부를 감독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고 주파라과이대사가 보고함.

파라과이 대사관

외교부

이산가족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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