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조총련 동향, 1984. 전3권

[20573] 조총련 동향, 1984. 전3권

[20573] 조총련 동향, 1984. 전3권 1-4월

조총련 동향, 1984. 전3권

조총련동향,1984.전3권

21392

V.1

1-4월

1984

1984

동북아1과

재외국민과

홍보문화과

791.76

일본

북한

2014-0107

5

0001-0358

2015

1. 주일대사는 조총련 측이 랑군사건에 관한 불온책자를 재일교포 및 일본 인사들에게 배포하고 있음을,
주고베총영사는 조총련이 신정을 기해 민단간부와 교포사회에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연하장 발송 공
세를 취하고 있음을 1984.1월 각각 외무부에 보고하고 동 불온책자와 연하장을 외무부에 송부함.
2. 주센다이총영사는 아래 요지의 조총련 관련 자료를 미야기 현 경찰 관계관으로부터 입수, 송부함.
o 조총련의 1984년도 중점과업
- 조총련 중앙위 13기 11차 회의(1983.12.22.)에서 채택
- 조직의 주체 사상화, 조직 강화, 민족교육과 권리옹호 투쟁 강화, 조국통일사업 강화 등을
중점 항목으로 선정
o 김정일 생일 관련 조총련 지시사항
- 김정일 유일 제도 체제 확립을 위한 조직 정치사업 강화
- 기념행사를 높은 정치적 수준에서 조직
- 김정일의 대외적 권위 제고 사업 강화
3. 주일대사는 북한이 1983년도에 교육원조금 14억2,370만 엔을 조총련에 송금한바, 이는 1982
년도에 비해 8억8,400만 엔이 감소한 액수이며 이로써 지금까지 북한이 조총련에 보내온 교
육원조금은 총 349억8,292만7,033엔이라고 1984.2.13. 외무부에 보고함.
4. 히로시마 조선인 피폭자협의회(조총련계)가 평화기념 공원 내에 조선인 원폭사몰자 위령비 설립 허가
요청서를 1983.12.12. 히로시마 시청에 제출한 데 대해 히로시마 민단은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가
이미 설립되어 있음을 지적하는 항의문을 제출하였으며 주시모노세키 총영사는 1984.2.14. 히로시마
시장을 방문, 조총련의 동 신청을 불허할 것을 요청함.
5. 조총련계 해외여행 문제 등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외무부는 조총련계의 미국 여행이 북한의 대미 접근 및 재미교포 사회 내 반한세력과의 연
계 등에 악용되어 한국의 안보와 한·미·일 우호관계에 해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조총련계의
미국 여행을 가능한 한 저지토록 노력할 것을 1984.3.21. 주일대사와 주후쿠오카총영사 등
에 훈령
o 조총련계 해외여행 동향과 문제점, 대책 등에 관한 실무자료 수록

김정일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불온책자

한·미·일 우호관계

히로시마 조선인 피폭자협의회

중앙위 13기 11차 회의

조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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