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우루과이 정세, 1984

[20521] 우루과이 정세, 1984

우루과이 정세, 1984

우루과이정세,1984

21337

1984

1984

남미과

772

북한

우루과이

2014-0103

15

0001-0195

2015

주우루과이대사관이 1984년도 주재국 정세에 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우루과이 노동자들은 1984.1.18. 전국 노조연합회 요청에 따라 임금 인상, 정치범 석방 및 정당 활동
재개를 요구하면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24시간 동안 총파업에 들어감.
o 정부당국은 성명을 발표, 총파업은 공공의 안녕, 질서에 위배되는 불법행위로 이에 상응하
는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고 경고함.
2. 주재국 내 3개 정당은 1984.1.12. 공동성명을 발표, 민주 회복에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함.
o 정당, 노동조합, 학생 및 정치범 가족들에 의한 소규모 반정부 시위 발생
o 민정 복귀 정치 일정에 관한 군부와 정당 간의 첨예화된 입장 대립으로 단기간 내 타협 가
능성은 희박
3. 우루과이 민정 이양 계획에 관한 군부와 정당 간의 협상이 1984.8.3. 타결됨.
o 1984.11.25. 총선 실시, 1985.3.1. 정·부통령 취임
o 1985.3.1.~11.24. 국민투표에 의하여 확정될 기본법이 발효될 때까지는 잠정적으로 1966년
의 헌법이 유효
4. 1984.11.25. 우루과이 민정 이양 총선에서 홍당의 훌리오 마리아 상기네티 후보가 9명의 여타 후보를
물리치고 대통령으로 당선됨.
o 동 대통령 당선자는 진보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인사로서 현재까지 군부가 취하던 반공주의
노선에서 실리 추구의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
o 동인은 1968년 북한, 1973년에는 한국을 각각 방문한 바 있어 민정이양과 동 대통령 집권
을 계기로 북한은 수교책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

우루과이 대사관

외교부

노조연합회

실리 추구

총파업

홍당의 훌리오 마리아 상기네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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