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파라과이 정세, 1984-85

[20496] 파라과이 정세, 1984-85

파라과이 정세, 1984-85

파라과이정세,1984-85

21312

1984

1985

남미과

772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2014-0101

14

0001-0035

2015

주파라과이대사관이 1984~85년도 주재국 정세에 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주재국은 최근 주변 제국의 민주화 추세 및 아르헨티나의 신정부 수립 영향 등으로 홍당(집권당) 위주
의 단조로운 정치안정에 새로운 위협요소가 등장하고 있음.
o 이는 현 정부가 83년 말 25년 이상 국외에서 망명생활을 해오던 MOPOCO(인민 홍당 운
동) 인사들의 귀국을 허가함에 기인
o 따라서, 주재국 정부는 MOPOCO 귀국인사에 대한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수도 및 지구당
활동을 강화하여 MOPOCO의 과거행적 등을 반정부, 반국가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저지
활동을 전개
o 살디바르 외상은 1984.1월 우루과이 및 브라질을 방문, 기존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제반 분야의 현안문제 타결을 시도
2. 스트로 에스니 대통령의 강력한 정권유지 기반인 군부가 후계자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 견해를
표명한 바 없으나 민간 대통령 후보로서 현 Argana 대법원장과 같은 인물이 등단한다면 동의할 것이
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임.
o 1984.9월 집권 홍당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직자 선출을 둘러싸고 홍당 내 전통· 보수파와
대중·진보파 간 대립 양상
o 1984.12.1. 파라과이 망명 및 항쟁연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거주 파라과이 망명
인사와 가족들을 중심으로 스트로 에스니 정권에 대한 제4차 국경 항의 행진을 조직하고
약 200여 명의 반정부 인사를 규합, 기차 편으로 국경도시 Posada에 집결하여 반정부 구호
를 외치며 영사관원의 출두를 요구
o 이는 파라과이가 Peron 당과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Radical 당과는 원만한 관계에
있지 못하는 데 기인

파라과이 대사관

외교부

MOPOCO

홍당(집권당) 위주의 단조로운 정치안정에 새로운 위협요소

집권 홍당 전당대회

Argana

Peron

Radical

살디바르

스트로 에스니

스트로 에스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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