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4] 뉴질란드 정세, 198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49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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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란드 정세,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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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뉴질랜드대사관이 1984년도 주재국 정세에 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뉴질랜드 멀둔 수상은 1984.7.14. 조기 총선 실시를 발표한바, 원래 총선 예정일은 1984.11월이었음.
    o 멀둔 수상은 조기총선의 이유로, 정원 92명의 국회에서 47명의 의원 확보로 1명 차로 원내
    과반수를 유지해 온 국민당(여당)이 소속의원 1명의 여당 지지 철회로 과반수 유지가 불가
    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언급
    o 1981.11월 총선 시 국민당은 47석, 노동당은 43석, 사회신용당은 2석을 차지하였으나, 노
    동당 의원 2명이 탈당하여 현재 노동당은 41석, 무소속 2석인 상황
    2. 1984.7.14.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의석 95석 중 노동당이 56석, 여당인 국민당이 37석, 기타
    정당이 2석을 차지하여 노동당이 압승함으로써 향후 3년간 집권하게 됨.
    o 노동당이 압승한 배경에는 국민당 멀둔 수상의 장기집권(8년 6개월), 경제사정 악화, 국민
    당의 내분 및 노동당 통이 수상의 개인인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
    o 신노동당 정부는 호주 노동당과 유사한 중도우파의 실용주의 정책노선을 추구할 것으로 예
    상되며 대한반도 정책도 종래의 친한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
    3. 1984.7.26. 공식 취임한 Lange 수상이 이끄는 노동당 내각의 인기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o 이는 야당인 국민당이 Muldoon 당수의 진퇴문제를 놓고 내분이 계속되어 야당의 대여공세
    가 미흡한 점이 작용
    o 현재의 정치상황으로 보아 Lange 수상은 현안문제인 핵함 입항 금지문제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으나 안정된 정치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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