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77그룹회의, 제1차. Algier(알제리) 1967.10.10-25.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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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 77그룹회의, 제1차. Algier(알제리) 1967.10.10-25. 전2권 기본문서

[2048] 77그룹회의, 제1차. Algier(알제리) 1967.10.10-25.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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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그룹회의,제1차.algier(알제리)1967.10.10-25.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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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

V.1

기본문서

1967

1967

국제경제과

761.32

알제리

베트남

M-0009

8

0001-0441

1998

1. 주제네바대표부는 1967.8.16. 주제네바 알제리대표부를 통하여 1967.10.10.부터 개최되는 유엔통상
개발회의(UNCTAD) 산하 77개국 각료회의에 참가 초청장을 접수하였는바, 동 초청장은 개별국가에
대한 초청장이 아니라 77개국 회의 조정위원장에게 일괄적으로 발송된 것이었음. 77그룹의 구성 배
경은 1954.3.23.부터 1955.5.15.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차 유엔통상개발회의에서 75개 후진국
그룹이 그들의 집단이익을 보장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제1차 UNCTAD를 통하여 단결을 강화함
으로써 회의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회의 최종일에 한국과 월남이 최종 가입함으로써 77개국 그룹으로
강화됨.
2. 정부는 77개국 각료회의가 1968.2월 뉴델리에서 개최될 제2차 UNCTAD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회의
로서 개발도상국가 경제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문제를 토의한다는 점 및 한국과 외교관계가 없는 알
제리에서 개최됨으로써 알제리와의 관계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규하 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한표욱 주제네바대사 이하 9명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하고 동 회의 참여를 계기로 수행할
다양한 외교활동 계획을 수립함.
3. 1967.10.10. 개막된 77개국 각료회의에서 친공산계 국가들이 한국 및 월남이 참석할 경우 회의를 거
부하겠다고 위협하고 서방측 국가에서 회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한국 및 월남이 개회식에 불참
할 것을 권고하여 한국 및 월남 대표는 회의 참석을 하지 않았으며 개막식에서 한국과 월남의 회의참
석문제로 개회 벽두에 논란이 벌어져 10.11. 15:00에 개최예정이던 본회의가 연기됨. 1967.10.11. 월
남 수석대표는 월남의 회의 참석거부는 77개국의 단합에 어긋나는 중대사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회의
장을 철수하고 귀국함.
4. 외무부는 현지 대표단과 재외공관으로 하여금 77개국 대표 중 우방국 대표와 우방국 정부 및 주유엔
77개국 회의 의장 등을 접촉하여 우리나라 대표의 참석 정당성을 주장하도록 하였으며 이들의 교섭
결과 한국 대표는 10.12.부터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10.14. 최규하 수석대표가 회의장에서 기조
연설을 함.
5. 77개국 각료회의는 1967.10.10.~25. 개최되었으며 10.24. 알지에 헌장을 채택하였는바, 동 헌장은 3
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본부는 1967.11.15. 주제네바대사로 하여금
동 헌장에 서명하도록 함.)
 제1부: 국제경제의 동향, 문제점, 지향점
 제2부: 행동계획으로서 1차 상품문제와 정책, 제품 및 반제품의 수출확대, 개발 금융, 해운을 포
함한 무형무역, 일반무역 정책문제
 제3부: 77그룹의 장차활동과 친선사절단 파견문제

외교부

알제리대표부

유엔통상개발회의(UNCTAD)

77개국 각료회의

제1차 유엔통상개발회의

최규하 수석대표

최규하 외무장관

한표욱 주제네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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