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69] 인도 정세, 198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46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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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도대사관이 1984년도 주재국 정세에 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인도 정부군은 1984.6.5.~6. 시크교도의 최고사원인 앙리스차 소재 황금사원에 진입, 다수 시크교도들
    을 체포함.
    o 이번 사태로 정부군 83명, 시크교도 249명이 사망하고 부상 248명, 구속 1,592명으로 추정
    o 간디 수상은 이번 과격 시크교도 진압으로 대부분의 힌두교도들의 지지를 확보, 내년 1월
    예정된 총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
    o 그러나, 영국, 캐나다 등지에 거주하는 극렬 시크교도들의 인도 고위층 암살 음모 가능성과
    국내 시크교도에 의한 계속적인 테러행위 등이 치안유지에 커다란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
    2. R. Venkataraman 전 국방상이 1984.8.22. 인도 제8대 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8.30. 취임 예정임.
    o Venkataraman 부통령 당선자는 집권당 Cong(I)당 지명 부통령 후보로 결정되어 1984.8.2.
    부분개각 시 국방상직을 사임
    3. 라지브 간디 수상은 1984.11.4. Sethi 기획상을 제외한 연방각료 전원을 종래 직책대로 재임
    명하고 외상은 종전대로 수상이 겸임하며 기획성은 Rao 내무상이 당분간 겸임하게 됨.
    o 이번 조치로 각료회의는 수상, 연방각료 13명, 국무상 17명, 부장관 11명 등 49명으로 구
    성
    4. 종래의 관례를 무시하고 수명의 핵심각료가 라지브 간디를 신임 수상 및 집권당 지도자로 추대하여 대
    통령이 전격 임명함.
    o 총선은 금년 말 내지 내년 1월 초 실시될 예정이며 집권당이 당초 예상과 달리 과반수 확
    보가 전망
    o 신진세력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추구할 경우, 한국과의 경제기술 협력에 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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