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과테말라 정세, 1984

[20464] 과테말라 정세, 1984

과테말라 정세, 1984

과테말라정세,1984

21280

1984

1984

중미과

772

2014-0099

13

0001-0132

2015

주과테말라대사관이 1984년도 주재국 정세에 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주재국 Mejie 국가수반은 1984.1.20. 선거법이 정식 발효되었으므로 향후 동 선거법의 수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제헌의회는 임시대통령을 선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
o Mejie 국가수반은 군부에게 정변 구실을 제공하지 않기 위해 85년 상반기 총선거,
1985.7.1. 민선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수차례 약속
o 인권문제로 인한 미국의 경제, 군사원조가 감소되고 국민의 대정부 불만이 누적될 경우, 새
로운 쿠데타 등 정세급변 가능성이 상존
2. 주재국은 1984.7.1. 250만 명의 유권자가 88명의 제헌의회 의원을 선출할 예정임.
o 17개 정당과 3개 민간 선거인단이 경합 중인바, 각 정당은 군부 및 민방위 대원의 정치적
중립유지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
o 주재국 정부는 이번 선거에 중립 입장을 천명하고 있으며 좌익 게릴라에 대해서는 선거교
란 행위가 미미할 것으로 판단, 협상을 거부
3. 1984.7.6. 비공식 집계 결과 기민당(중도) 22석, 국민중도연합(중도) 22석, 국민해방운동(극
우) 21석, 혁명당(중도좌파) 10석, 국민개혁당 5석, 입헌민주당 5석, 기타 3석임.
o 전통적으로 군부세력이 지배해온 주재국 정치에 중도세력이 의외로 크게 부상한 반면 극우
파는 제3당의 위치에 머문 상황
o Mejia 국가수반은 이번 선거 결과에 만족을 표하고, 명년 8월 민선 정부에의 정권 이양을
재확인

과테말라 대사관

외교부

중립 입장

선거법

Mejia

Mej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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