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에콰도르 정세, 1984

[20450] 에콰도르 정세, 1984

에콰도르 정세, 1984

에콰도르정세,1984

21266

1984

1984

남미과

772

쿠바

에콰도르

2014-0098

14

0001-0158

2015

에콰도르의 국내정세 및 대외관계에 관한 사항임.
1. 에콰도르 정부는 1984.1.26. 쿠바와의 외교관계를 대사대리 급에서 대사 급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함.
2. 1984.1.29.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Borja 후보가 28.1%, 우파 Cordero 후보가 27.5%
를 득표하였으며, 과반 득표 실패로 양 후보 간의 결선 2차 선거 결과, Cordero 후보가 예상
을 뒤엎고 46.87:43.52%의 근소한 차이로 Borja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됨.
o 주에콰도르대사는 신정부의 대외정책 및 경제정책은 큰 변동이 없으나, Borja 의원 지지 의
원의 의회 과반수 점유로 정책수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망
3. 1984.2월 Hurtado 대통령은 1984.1월 라틴아메리카 경제회의에서 채택된 선언문을 전두환 대통령에
게 전달함.
4. Hurtado 대통령은 1984.5.12.~20. 중국(구 중공)을 방문, 등소평, 이선념, 조자양 등 중국 지도자들을
면담하고 양국 간 교역 증대 등 경제협력 문제와 남남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5. Cordero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이 1984.8.10. 거행되었으며, 대통령의 취임 연설 요지는 다음과 같음.
o 평화 유지, 공공도덕 확립, 국가경제 재건
o 외세 불간섭,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국가 주권 존중을 통한 세계 평화
o 테러리즘 배격 및 인권 보호
o 외채 상환 재협상 및 외국 자본에의 개방
o 시장경제 유지
6. 1984.10월 야당이 주도하는 의회가 선출한 15명의 대법관 및 1명의 교체 대법관을 여당 및 행정부가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정부와 의회 간 대립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정치적 혼란이 야기된바, 양측 간의
협상 끝에 1984.12.14. 야당 측이 의회 선출 대법관의 전원 사임과 12.19. 특별 회기에서 대법관 재선
출 시 여당에 4명 대법관 자리를 양보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와 의회 간 갈등이 봉합됨.

레온 페브레스코르데로

로드리고 보르하

라틴아메리카 경제회의

Hurtado 대통령

대사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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