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41] 중국 정세, 198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044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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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구 자유중국)의 국내정세 및 대외관계에 관한 공관의 정세보고, 언론보도 분석 등임.
    1. 세인트루시아의 Compton 수상은 1984.1.12.~16. 대만을 방문하고,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을 고려하
    기로 합의하였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함.
    o 당초 외교관계 수립 합의를 발표 예정이었으나, 세인트루시아의 국내절차 미비로 고려하는
    것으로 변경
    o 세인트루시아와의 국교 수립은 1984.5.8. 총통 특사의 세인트루시아 방문 시 발표
    2. 대만 집권당 국민당은 제12기 중앙위원회 제2차 회의를 1984.2.14.~15. 개최하고 장경국 총통 후보,
    이등휘 부총통 후보를 선출함.
    o 이등휘 후보의 선출은 장경국의 건강 악화로 인한 후계자 문제와 관련, 대륙 출신이 선출될
    것이라는 관측에서 빗나간 결과
    3. 주대만대사는 대만이 1984.3.1. 자체 설계, 제작한 AT-3형 훈련용 초음속기의 출고식을 거행하여 최초
    로 초음속기의 자체 생산에 성공했다고 외무부에 보고함.
    4. 제1기 국민대회 제7차 회의는 1984.3.21.~22. 총통에 장경국, 부총통에 이등휘를 선출하고, 중국(구
    중공) 민항기 납치범 6명과 같이 자유를 찾아 중국을 탈출한 중국인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4개 항의 선언문을 채택함.
    5. 장경국 총통은 1984.5.20. 유국화를 신임 행정원장에 지명하였으며, 입법원은 5.25. 임명안을 가결함.
    o 유국화 신내각은 1984.6.1. 발족하였으며, 유 행정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사회의 화합 발전,
    경제발전 효율화, 국가 현대화, 반공정책, 미수교국과의 실질관계 강화 등 시정방침을 발표
    o 주대만대사는 경제통이며 보수주의자인 유국화를 행정원장에 임명한 것은 안정 속의 지속
    적 경제발전에 우선 중점을 둔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
    6. 유국화 행정원장은 1984.9.22. 입법원에서 반공부국의 승리 쟁취를 목표로 우방과의 관계 강화, 향후
    6년간 14개 중점 경제 계획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시정보고를 함.
    o 한·대만 관계에 대하여는 상호이해와 화해 분위기 속에서 계속 증진되고, 최근 민항기 납치
    범의 송환은 양국 관계가 시련을 극복했음을 설명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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