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캄푸챠 정세, 1984. 전2권

[20433] 캄푸챠 정세, 1984. 전2권

[20433] 캄푸챠 정세, 1984. 전2권 국내정세

캄푸챠 정세, 1984. 전2권

캄푸챠정세,1984.전2권

21249

V.1

국내정세

1984

1984

동남아과

772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2014-0097

12

0001-0262

2015

1. 외무부는 1984.2.25. 최근 캄푸치아 정세 및 이해관계국 동향을 아래와 같이 분석함.
o 인도차이나 반도가 건기(12월~4월)임에도 불구하고, 예년과는 달리 베트남의 건기 공세가
아직 없는 상태인바 아래 이유로 분석
- 캄푸치아 세력(5~6만 추산)이 종전보다 강화
- 캄푸치아 연정 게릴라의 후방 보급선 교란 등으로 후방지역 확보나 병력집결의 어려움
- 호주, 벨기에 등의 대베트남 압력가중 등
o 상기 상황과 관련, 이해관계국 간에는 아래와 같은 움직임이 존재
- 시아누크 연정 대통령은 2.1.~29. 및 3.6.~10. 아세안 5개국을 순방, 베트남 건기 공세 움
직임 파악 및 대응을 준비
- 베니 인도네시아 통합군 사령관은 베트남 공식 방문(2.13.~16.) 후 베트남은 동남아 제국
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발언한바, 이는 교착상태에 빠진 캄푸치아 문제해결 노력의 일환
이며 아세안 이익을 위한 활동이라고 평가
2. 주태국대사관은 1984.4.17. 베트남군 건기 공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o 1984.4.14. 시작된 베트남군의 건기 공세는 손산파의 Amphil 난민촌을 점령한 데 이어 시
하누크파와 크메르루즈파의 난민촌 거점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8만 명의 난
민이 태국으로 피난
o 주재국은 베트남군의 태국군 정찰기 격추를 도전행위라고 비난하는 각서를 4.16. 유엔에 제
출하고 4.17. 주태국 베트남대사를 외무성에 소환, 항의 각서를 전달하려 하였으나 베트남
대사는 항의각서 접수를 거부하고 내용만 청취
o 이번 건기 공세는 5월 중순경부터 시작되는 우기 이전에 캄푸치아 연정 게릴라의 전투력을
약화시켜 우기 중의 게릴라 활동을 제어하려는 것으로 전망
3. 주일대사관은 1984.6.5. 시아누크 민주 캄푸치아 대통령의 방일(5.30.~6.5.) 결과를 외무부에 보고함.
o 베트남군이 철수하지 않는 한 대 베트남 경제원조는 하지 않을 것이며 캄보디아 난민에 대
한 지원은 계속(나카소네 수상)
o 시아누크, 손산, 폴 포트 3파는 연립결성 이래 3년이 지난 현재 상호 신뢰가 높아져 가고
있으며 군사적으로도 긴밀히 협조(시아누크)
o 금년도 베트남의 건기 공세는 실패하였으며 폴 포트 파는 학살과 같은 과거 잘못을 반성하
고 있으며 이미 공산주의를 버렸다고 언급(시아누크)
o 캄보디아가 독립한 후에는 중국(구 중공) 등 어느 나라의 영향도 받지 않는 중립국이 될 것
과 아세안에 가맹할 것임을 강조

태국 대사관

외교부

아시아

건기

캄푸치아

베트남군 건기 공세

캄푸치아 정세 및 이해관계국 동향

나카소네 수상

시아누크 민주 캄푸치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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