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르헨티나 정세, 1984

[20423] 아르헨티나 정세, 1984

아르헨티나 정세, 1984

아르헨티나정세,1984

21238

1984

1984

남미과

772

아르헨티나

칠레

러시아

미국

2014-0097

1

0001-0092

2015

주아르헨티나대사관이 1984년도 주재국 정세에 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주재국 알폰신 대통령은 1984.1.12. 기자회견을 가진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가능한 한 조속히 칠레와 비글분쟁 타결을 모색할 예정이며 아직 칠레와 결정적 합의에 도
달하지는 않았으나, 최종 협상단계에 들어갈 시점
o 말비나스 분쟁 관련 영국과의 회담 가능성을 낙관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적대행위 종식에 따
라 영국이 말비나스 주변 150해리 제한구역을 해제하겠다는 대처 수상의 제의는 일보 전진
된 것이라고 언급하고 말비나스에 방대한 영국 병력유지는 영국에게 불편을 초래한다고 지
적
o 인권문제는 법과 증거에 근거를 두어야 하며 처벌 위주보다는 이해와 치료의 자세가 필요
하다고 강조하고 아르헨티나 국민이 인권 분야에서 성숙함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
2. 알폰신 대통령은 1984.1.22. 기자회견에서 주재국의 대미·소련 관계에 관해 언급함.
o 미국과의 교역에서 수입초과를 시현하고 있으므로 미국의 아르헨티나 상품 수입증대를 희
망하고 미국의 대아르헨티나 투자증대 및 무기판매 금지 해제 관련, 무기 구입에 많은 돈을
지출할 계획은 없다고 발언
o 소련의 방대한 농산물 수입을 이유로 아르헨티나에 무기 판매나 군사 고문단 파견을 강요
할 가능성에 대해 그러한 방향으로의 사태진전을 보고 있지 않은 상황
3. Caputo 외상은 1984.2.28. 제네바 개최 유엔 군축회의 기조연설에서 핵군축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비
동맹 외상회의를 제의함.
o 동 외상은 라틴아메리카는 미·소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초강대국의 대결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o 아르헨티나는 핵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으로 이용할 것임을 확약하고 핵개발 계획에 대한 선
진국의 부당한 제한이나 차별대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

아르헨티나 대사관

외교부

말비나스 분쟁

비글분쟁 타결

핵개발

Caputo 외상

알폰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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