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국의 대이집트 군수품 수출, 1983-84

[20379] 한국의 대이집트 군수품 수출, 1983-84

한국의 대이집트 군수품 수출, 1983-84

한국의대이집트군수품수출,1983-84

21190

1983

1984

중동과

765.541

이집트

2014-0094

9

0001-0071

2015

1. 주카이로총영사는 주재국 국방조달기구인 NSPO의 Radwan 소장이 1983.12.27. 공한으로
RORO 선박 2척 구입관련 한국의 적격 조선업체의 추천을 의뢰하여 왔으므로 지금까지 예비
접촉을 해온 현대중공업을 공관 명의로 추천해도 좋은지 1983.12.31. 외무부에 문의함.
o NSPO 선박 구매단 일행 5명은 1984.5.20. 한국으로 향발한바, 동 일행은 2주간 일정으로
방한하여 한국의 조선 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대와 현대 이외의 조선소 시찰을 희망
2. 이집트 국방성 측은 1984.5.8. 주카이로총영사관에 M603A형 탱크에 탑재된 구경 105밀리용
CONVENTIOAL HIGH EXPLOSIVES 5만 발 및 155밀리 SELF-PROPELLED GUN용 300 COPLETE
ROUND 등 탄약의 수출 가능여부와 대금결제 조건에 관한 오퍼를 요청하는 한편, 한국산 미사일 보트
의 외국 수출 실례와 한국산 M1 탱크에 관한 자료, 한국산 방산물자를 소개하는 종합 브로슈어 제출
을 요청함.
o 주카이로총영사는 북한과 군사협력 면에서 특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집트 군부가 한국 공관에 최
초로 공식접촉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 이집트 측 요청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것을 외무부에 건의
o 외무부는 105밀리 전차 고폭탄은 국내 생산이 가능하나 미국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정부 차원에서
최종사용자 증명을 제시하는 경우 국내 관련업체로 하여금 오퍼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기타 탄약류는 국내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구체적인 상담은 이집트 주재 한국 상사와 직접 접촉토록
국방성 측에 적의 통보할 것을 1984.5.26. 주카이로총영사관에 지시
o 주카이로총영사관은 1984.6.6. 주재국 국방성 측에 본부 지시내용을 설명한바, 전차 고폭탄의
financing 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여, 분단국인 한국의 특수한 안보상황 때문에 제약이 많은 점에
대해 이해를 요청하면서 개도국인 한국으로서는 선진국 수준의 financing 조건에는 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백히 한 후, 이집트 정부 차원의 최종사용자 증명서를 제시하는 경우 일단 한국 관련업체가
상담에 응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겠다고 언급
o 1984.10.2. 이집트 국방성 측은 주카이로총영사관 부총영사를 초치, 지난 6월 초 한국 측의 한국형
전차에 대한 설명이 극히 초보적이므로 상세한 data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
- 1984.10.29. 외무부는 국방부가 한국형 전차는 초기 생산단계로 현 시점에서 만족할 만한 상세자료
제공이 적당치 않다는 입장임을 이집트 측에 설명할 것을 주카이로총영사관에 훈령
3. 본 문건에는 상기 관련 이외에 이집트의 군복구입 및 합작생산 제의 등 방산품 관련 전문 및 자료 등
이 수록되어 있음.

카이로

국방조달기구

현대중공업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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