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Ongpin, Roberto V. 필리핀 무역공업성 장관 방한, 1984.4.13-15

[20371] Ongpin, Roberto V. 필리핀 무역공업성 장관 방한, 1984.4.13-15

Ongpin, Roberto V. 필리핀 무역공업성 장관 방한, 1984.4.13-15

ongpin,robertov.필리핀무역공업성장관방한,1984.4.13-15

21179

1984

1984

통상정책팀

765.422

필리핀

2014-0093

13

0001-0117

2015

Roberto V. Ongpin 필리핀 무역공업성 장관은 수출금융 공여, 바나나 수입 등 한국의 필리핀에 대한 경
제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984.4.13.~15. 방한함.
1. 방한 경위
o 1981년부터 필리핀 정부는 양국 간 전통적 우호관계, 한국의 대북정책 관련 협력(ASEAN
유일의 북한 미수교국),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한국 정부에 상품차관, 수출신용,
POSCO 철강재 공급, 바나나 구상무역 등을 희망
o 1984.3월 Marcos 필리핀 대통령은 전두환 대통령 앞 친서를 통해 POSCO 공급 원자재의
연불수출, 상품차관 공여(1억 달러 수준), 필리핀 상품 수입 계속 등을 요청
- 한국 측은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전달
- 필리핀 측은 주한대사를 통해 실망을 표시하고 통상장관 회담을 통한 구체 지원내용 협의
희망(이에 전두환 대통령은 Marcos 대통령을 지원할 실질적 방안 수립 지시)
o Ongpin 무역공업성 장관은 1984.4.13.~15.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무역회의(Hobart Trade
Conference) 참석 기회에 양국 간 공식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현안을 협의할 것을 타진
- 한국 측은 이번 방한 시는 비공식 회담을 개최, 경제 현안 문제에 관해 협의하고 통상장관
회담은 편리한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희망
2. 한·필리핀 통상장관 면담 요지
o 1984.4.13. 서울 개최
o 필리핀 측 요청 사항
- 연간 5천만 달러 규모의 철강재 공급을 위한 특별 수출신용 제공
- 필리핀산 바나나와 한국산 공산품 간 대응무역
o 한국 측 대응 내용
- 필리핀 국영제철소의 철강재 도입에 대해 (주)쌍용이 총 2,370만 달러 한도의 단기수출금융 지원(필
리핀 중앙은행 또는 외국은행 보증조건)
- 1984년 중 필리핀산 바나나 7천 톤 도입(한국산 공산품과 대응무역)
o 필리핀 측은 한국 측 제의에 수락의사 시사

서울특별시

국제무역회의

쌍용

방한

Roberto V. Ongpin 필리핀 무역공업성 장관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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