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필리핀 상품차관 및 철강제품 수출을 위한 무역신용 공여, 1983-84

[20189] 대필리핀 상품차관 및 철강제품 수출을 위한 무역신용 공여, 1983-84

대필리핀 상품차관 및 철강제품 수출을 위한 무역신용 공여, 1983-84

대필리핀상품차관및철강제품수출을위한무역신용공여,1983-84

20993

1983

1984

경제협력과

통상정책팀

761.68

필리핀

2014-0081

19

0001-0379

2015

1. 필리핀 무역공업성 차관은 1983.12.16. 한국 정부가 대필리핀 수출품에 대해 1~2억 달러의 수출신용
을 공여하여 줄 것을 요청함.
o 수입품목: 섬유류, 철강제품, 화학제품(비료 포함)
o 수출신용 공여조건: 6개월 이상 장기간
2. 대필리핀 신용공여 관련, 관계부처 대책회의가 1983.12.21. 재무부 국제금융국장실에서 개최(주재: 이
용성 재무부 국제금융국장)되었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음.
o 수출신용공여는 대금회수에 대한 사후보장 문제가 관건이며 소규모인 경우 보험운영 현황상 큰 risk
는 없을 것이나, 1억 달러 이상 장기간 공여는 곤란(상공부, 한은, 수은)
o Bridge Loan 공여 관련 시중은행의 직접 참여는 곤란하며, 미국 연방은행과 연계하여 한·
미·필리핀 중앙은행 간의 SWAP에 의한 소액지원 방안 검토(재무부, 한은, 해협위)
o 필리핀에 대한 Reschedule 허용이 여타국과의 전례가 되지 않도록 함이 바람직
3. 마르코스 대통령은 1984.1.11. 전두환 대통령 앞 친서를 송부하여 온바, 동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1984년도 원자재 공급의 원활화를 위하여 필리핀 국립제철(NASCO)의 포항제철로부터 철
강재 수입 계속을 위한 호의적 고려
o 한국으로부터의 계속적 수입이 가능하도록 필리핀이 어려운 시기에 financing term 공여 및 한국의
필리핀 상품 수입 희망
4. 외무부는 상기 필리핀 대통령의 경제지원 요청과 관련하여 해외협력위원회에서 관계부처를 망라, 검토
한 결과 다음과 같이 대응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재가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된 전두환 대통령의
회신은 1984.3.10. 주한 필리핀대사를 초치하여 전달함.
o 필리핀으로부터의 기존 수입품목(동광, 원당, 원목 등) 수입은 계속
o 금융지원은 한국의 국제수지와 재정 형편상 불가능
- 다만, IMF가 긴급 구제금융 결정 시 1천만 달러 미만의 단기 연계차관을 공여
o NASCO에 대한 철강재 공급은 포철과 쌍용그룹이 필리핀 측과 합의토록 지원
5. 서울에서 1984.4.13. 개최된 한·필리핀 통상장관 면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o 철강재 중간재 공급
- NASCO에 대해 쌍용이 D/A revolving 조건으로 철강재 공급(한도액 23.7백만 달러)
o 바나나 수입 (84년 중 필리핀산 바나나 7천 톤 수입)

쌍용

필리핀 국립제철(NASCO)

수출신용공여

필리핀 무역공업성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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