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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체육 교류, 1984

[20052] 한.중공 체육 교류, 1984

한.중공 체육 교류, 1984

한.중공체육교류,1984

20844

1983

1984

동북아2과

757

중국

대한민국

2014-0073

15

0001-0332

2015

1984년 한·중국(구 중공) 양국은 상대국 주최 국제 체육대회 및 관련 회의 참가를 통한 직접적
인 체육교류를 확대하였으며, 한국 정부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국과의 직접 체
육교류를 강화하기로 함. 이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 및 주요 체육교류의 특기사항은 다음과 같음.
1. 한·중 체육교류 현황 및 대책 보고서의 주요 내용
o ‘최근 한·중공 스포츠 관계현황’(1983.11월 외무부 아주국)
- 한·중 양국이 1984년 개최될 국제 농구대회 유치와 관련 상호 협조한 것은 스포츠 분야의
양국 협력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며, 이를 계기로 대표단 상호 파견은 직접 체육교류로서
진전
- 민항기 납치범 처리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호의적 태도를 유도하고 양국 스포츠 대표단 상
호 방문이 가능하도록 여건조성 필요
o ‘한·중공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대중공 대책’(1984.2월 외무부 아주국)
- 대중 스포츠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여타 분야의 대중 실질관계 개선에 활용
o ‘한·중공 간 체육교류에 관한 보고’(1984.2월 외무부)
- 1984.3월 중국이 한국과의 데이비스컵 예선 경기를 개최키로 결정하여 한국 체육대표단의
최초 중국 입국이 가능해진 것은 비정치분야 실질관계 증진에 유익
- 86 아시안게임, 88 올림픽에 대한 중국 참가를 위해 양국 체육교류를 적극 추진하되 북한
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용히 추진
o 한·중 체육교류 확대 관련 정부 내 실무 대책회의(1984.3월 외무부 주최)
- 중국 선수단 입국문제, 안전대책, 국호 및 국기 사용문제, 통신문제, 홍보대책 등 논의
2. 데이비스 컵 테니스 대회(1984.3.2.~4. 곤명)
o 중국 곤명에서 개최된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예선 경기에 김덕영 단장(국제상사 부회장),
김문일 감독,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
o 한국 스포츠 대표단의 최초 중국 방문 경기로서 관심이 높았으며, 중국 측은 국제테니스연
맹(ITF)의 규정 및 관례에 따라, 호칭은 Korea 및 China(한문의 경우 韓國 및 中國), 국가
연주 및 국기게양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한국 대표단과 합의
3. 제8차 아시아 청소년 농구선수권 대회(1984.4.7.~19. 서울)
o 주한 대만(구 자유중국)대사는 한국 정부에 중국 선수단의 국호사용 등에 관해 우려를 표
시하고, 경기장 외 중국기 사용 금지, 한국 정부 및 언론의 중국 공식호칭 금지 등을 요청
4. 기타 체육교류
o 아시아 축구연맹 총회(1984.4.8.~10. 중국 광주)
o 제10회 아시아 여자 농구대회(1984.10.13.~24. 상해)
o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체육회 주관 세미나(1984.10.25.~30. 북경) 참가 등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스포츠

국제 체육대회 및 관련 회의 참가

체육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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