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FAI(국제항공연맹) 총회, 제77차. Prague(체코슬로바키아) 1984.10.26-11.1

[19919] FAI(국제항공연맹) 총회, 제77차. Prague(체코슬로바키아) 1984.10.26-11.1

FAI(국제항공연맹) 총회, 제77차. Prague(체코슬로바키아) 1984.10.26-11.1

fai(국제항공연맹)총회,제77차.prague(체코슬로바키아)1984.10.26-11.1

20687

1984

1984

동구과

736.93

2014-0060

14

0001-0179

2015

1. 교통부는 1984.7.30. 외무부 앞 공문을 통하여 1984.10.26.~11.1. Prague(체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항
공연맹(FAI) 제77차 총회에 참석할 조중건 대한항공협회 회장 등 7명의 대표단 해외여행을 추천함.
o 외무부는 8.11. 교통부 앞 공문을 통하여 동 대표단의 해외여행에 이의 없음을 통보
* FAI(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e): 1905년 창립, 본부 파리, 각국 민간항공단체
가 회원, 대한항공협회는 1959년 가입
2. 외무부는 제77차 FAI 총회에 동구과 태석원 사무관을 파견하여 체코정세 조사 및 동구권 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한 대동구권 관계개선 문제를 타진키로 결정함.
o 태 사무관은 대한항공협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바, 입국사증 취득 편의상 문화여권을
발급
o 대한항공협회 대표단의 FAI 총회 참석에 대한 북한 측 항의로 대표단에 대한 체코 입국 사
증발급이 지연되었으나, 총회 조직위 측이 체코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대표단은 도쿄 주재
체코대사관을 통해 입국사증을 발급
3. 태석원 사무관의 회의 참가 결과보고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참가국
- 38개국 189명
- 북한은 김광호 북한항공협회 서기장 외 1명 참석
o 주요 의제 및 토의 결과
- 제76차 총회 이후의 FAI 활동사항 보고 및 결의사항 인준
- 1985~86년간 활동 계획 보고
o 특기사항
- 회의 기간 중 북한대표 2명을 접촉한바, 이들은 적대적 언사를 피하고 평화 공세를 펼친다
는 느낌
- 체코, 소련 및 동구권 대표들은 일반적으로 한국 대표단과의 접촉이나 대화를 기피하는 경
향
o 대표단 체류 중 특별한 차별대우는 없었으며, 체코는 충실하게 친소 노선을 견지
o 가까운 장래에 체코 등 동구권과의 관계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비정치 분야 교류증진은 상호
간 이해증진과 신뢰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4. 대한항공협회 대표단은 총회에서 The Republic of Korea로 정식 호명되고, 북한은 North Korea로 소
개됨.

교통부

FAI

FAI(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e)

민간항공단체

대한항공(KAL)

동구과 태석원 사무관

조중건

조중건 대한항공협회 회장

태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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