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FAO(UN식량농업기구).북한 관계, 1984

[19852] FAO(UN식량농업기구).북한 관계, 1984

FAO(UN식량농업기구).북한 관계, 1984

fao(un식량농업기구).북한관계,1984

20619

1984

1984

국제기구과

733.414

북한

2014-0055

15

0001-0062

2015

1.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W. Chalmers 자문관은 북한의 목재산업 분야 현황 파악을 위해 1983.11월
북한을 방문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북한 방문 보고서를 작성함.
o 방문지
- 평양, 함흥, 길주, 혜산 내 제재소 및 가구 제작소
o 목재산업 실태
- 12개의 중규모 공장 및 60여 개의 소규모 제재소 운영(산림부에서 관할)
- 12개 공장: 연간 Swan Timber(650천㎥), Ply Wood(1만9천㎥), Particle Board(3만6천㎥), Fibre
Board(8천 ㎥) 생산 추정
- 60개 제재소: 연간 Swan Timber 75만 ㎥ 생산 추정
o 방문 소감
- 제재소 시설 대부분이 노후하여 시설 개선 필요 (대부분 공장이 25~30년 전에 건설)
- 북한은 FAO 기술원조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Chalmers 자문관을 통해 FAO 자금 지원을 요구
2. 주이탈리아대사관은 1983년 말 기준 남·북한의 FAO 사업 관련 현황을 분야별로 비교하여 외무부에
보고함.
o 비교분야 : TCP사업, WFP사업, FAO/UNDP사업, FAO 투자센터를 통한 지원 등
3. 평양 주재 UNDP 대표가 1984.4.3.~4. FAO를 방문하여 북한·FAO-UNDP 현안사업(옥수수 육종 및
종자 공급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논의함.
4. 주이탈리아대사관은, 북한에 대한 FAO-TCP사업(곡류 및 과실류 저장 가공)과 관련, 북한시찰단 8명이
1984.5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유고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고하고, 주독일대사관은 북한시찰단
이 독일의 곡류가공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라고 외무부에 보고함.
5. 주이탈리아대사관은 북한 FAO 사업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o 기술지원 성격보다는 최신 기자재 원조를 희망하며, FAO/UNDP 사업 착수가 지연되는 것은 이와 같
은 맥락
o 해외전문가 방문을 통한 기술자문보다는 북한 전문가의 해외시찰에 중점을 두며, FAO 담당자에 의
하면 북한은 자체 농업기술 수준을 과대평가한다고 전언
o FAO 사업 중 해외시찰 성격이 강한 TCP(기술협력사업)에 관심
o 종래의 간척, 육종사업 등 농업기반 및 종자개량 중심에서 저장·가공·화훼·화초분야 등 사업 내
용이 다양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목재

W. Chalmers

W. Chalmers 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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