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IDO(UN공업개발기구) 총회, 제4차. Vienna, 1984.8.2-20. 전4권

[19795] UNIDO(UN공업개발기구) 총회, 제4차. Vienna, 1984.8.2-20. 전4권 기본문서

UNIDO(UN공업개발기구) 총회, 제4차. Vienna, 1984.8.2-20. 전4권

unido(un공업개발기구)총회,제4차.vienna,1984.8.2-20.전4권

20562

V.1

기본문서

1983

1984

732.321

2014-0051

7

0001-0314

2015

1. 외무부는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 사무국의 제4차 총회 준비상황 및 UNIDO의 유엔전문기구 전환과
관련한 최근 진전사항을 파악하는 등 총회 참가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함.
o 유엔직속기구인 UNIDO는 매 4년마다 총회를 개최하며, 1985년부터는 유엔전문기구(Specialized
Agencies)로 전환되어 매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할 예정
2. 외무부는 1984.7월 UNIDO 제4차 총회(84.8.2.~20. 비엔나)에 참석할 정부대표단을 아래와 같이 임명
하고 훈령을 시달함.
o 대표단
- 수석대표: 김형근 주오스트리아대사, 교체수석대표 장만순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
- 대표: 재무부 양만기 국제금융과장 등 7명
o 주요 토의 의제
- 개도국 공업화 촉진 전략 재검토(공업인력 개발, 과학기술 증진, 금융, 산업구조 조정, 농촌개발 등)
o 훈령
- 개도국, 선진국 간 의견대립 시 원칙적으로 개도국 노선에 따르되, 선진국과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
되면 한국의 이익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한 적극적 태도 표명 보류
- UNIDO가 유엔전문기구로 전환될 경우에 대비, 우리의 이사국 진출 여건 파악
-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하여 개도국 공업화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는 세계경제 여건 지적, 개
도국 공업화 촉진을 위한 개도국 부채문제 해결 등 국제협력 및 개도국의 자조 노력 촉구, 남남협력
에 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 기여 입장 개진
- 공업화와 관련된 12개 주요 토의의제에 대해서는 의제별 세부훈령에 따라 대처
3. 정부대표단은 외무부에 주요 회의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함.
o 주요 회의결과
- 개도국은 개도국 공업화 지연 책임이 선진국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요구(재정지원 증가, 국제
금융질서 개편 등)를 하여 선진국의 반발 초래
- 선진국은 세계경제여건 악화에 대한 책임은 선진국, 개도국이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개도국 국내정책의 중요성도 강조
- 공산권은 자본주의 체제 폐단과 군비경쟁을 거론하여 UNIDO 총회의 정치화를 시도
o 종합 평가
- 총회 자체가 정치화하여 실질 성과 없이 실천성 없는 결의안 표결로 종료
- 선진국은 개도국이 총회를 정치화하려는 추세에 강한 반응으로 대처
4. 정부는 UNIDO 측 요청에 따라 최후진국 대표의 UNIDO 총회 참석여비 지원 명목으로 기여금 3,000
달러를 납부함.
5. 본 문서철에는 제4차 총회 개최 준비 및 총회 참가초청 관련 UNIDO 사무국 공문, 제4차 UNIDO 총
회 회의결과에 대한 대통령 앞 보고(84.8.22. 외무부) 등이 수록되어 있음.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유엔전문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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