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0] UN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리카지역 세미나. Tunis(튀니지), 1984.8.13-1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974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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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리카지역 세미나. Tunis(튀니지), 1984.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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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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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팔레스타인인의 불가양의 권리행사위원회(1975년 제30차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치)가 주관하는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리카 지역 세미나가 1984.8.13.~18. 튀니지의 튀니스에서 개최
    됨을 통보하면서 한국 정부의 참가를 초청함.
    2. 한국은 1981년 이후 6회에 걸쳐 동 지역별 세미나에 참석한바,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지
    속적인 관심과 연대감을 표시하고 한국의 중동정책 수립에 기여할 팔레스타인 문제 관련 정보입수 및
    분위기 파악을 위해 주튀니지대사관과 본부 직원으로 대표단을 구성, 파견함.
    o 대표단에 회의 참석 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중동문제에 관한 한국의 입장과 한국이 취한 제반 조치
    를 설명하고 중동문제 관련 각종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것과 중동정세가 미묘하고 각국의 입장이 상
    이함을 감안, 적극적 발언은 자제하되 한국을 비방하는 발언 등의 경우 한국의 입장을 밝힐 것 등을
    훈령
    3. 회의는 예루살렘의 지위문제, 팔레스타인 발전을 위한 PLO의 역할, 중동평화 국제회의 개최문제 등 5
    개 의제별로 주제발표와 토론 후 아래 요지의 최종 보고서를 컨센서스 형식으로 채택함.
    o 중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역할의 중요성 강조
    o 유엔주관 중동평화 국제회의 조속 개최를 위한 노력 촉구
    o 소련이 제의한 중동평화안 긍정평가
    o 미국과 이스라엘의 비타협적 태도 완화를 위한 서구제국의 노력 촉구
    o PLO에 대한 긍정적 국제여론 유도 노력 필요성 강조
    4. 동 회의는 서구 6개국 포함 45개국 정부대표 등이 참가 등록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서구제국은 공식
    참석하지 않는다는 공동입장을 정한 것으로 파악된바(공식 대표를 파견하지 않고 개막식에만 일부 서구
    외교단 참석), 동구 공산권과 일부 아랍 및 아프리카 대표 외에는 대부분 토론에 불참하여 PLO에 대한
    단순한 연대감 표명이라는 회의 성격이 재차 부각되었으며 한국 대표단도 토의에 참여하지 않음.
    5. 한국 대표단은 또한 PLO 대표단과의 접촉을 통해 PLO의 대한국 기본태도에 변화가 없다는 관측을
    보고하였으며 PLO 측이 북한과의 밀접한 관계로 한국에 대해 상당한 편견(6.25 북침설)을 가지고 있음
    을 감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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