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파나마의 군사지원 요청, 1982-84

[19704] 파나마의 군사지원 요청, 1982-84

파나마의 군사지원 요청, 1982-84

파나마의군사지원요청,1982-84

20471

1982

1984

중미과

729.86

파나마

2014-0045

1

0001-0107

2015

1. 주콜롬비아 대사관은 송인청 무관의 1981.11.15.~19. 겸임국 파나마 출장 후, 양국 간 군사 유대강화
를 위하여 약 1만 벌 정도의 대파나마 군복류 기증 및 파나마의 유력 군부인사 방한 초청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외무부에 건의함.
2. 주파나마대사는 1983.8.18. 주재국 방위군 민사참모 Purcell 중령을 면담한 후, 8.12. 발족한 신군부에
대한 외교적 효과 제고를 위하여 농기구(경운기, 농약 살포기 등), 우물 펌프, 축구, 농구, 배구, 야구
등 운동복 및 운동화 등 약 1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건의함.
o 주한 파나마대사는 1983.10.25. 공한을 통해 한국 정부가 군선무 공작품(트럭, 땅 고르는 기계, 불도
저, 그레이더, 포클레인, 수동식 물 펌프, 덤프트럭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
3. 주파나마대사는 1984.1.10. 주재국 국방군 G-3 차장 Elias Castillo Figueroa 중령을 면담하고 주재국
군사 사절단의 방한 계획을 협의한바, 동인의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파나마 정부는 1984~88년 기간 중 군사력 증강계획에 따라 필요장비(화기, 군용차량 등 군수품) 구
입 및 양국 군부 간 협력증진 방안모색을 위해 Castillo 중령을 단장으로 하는 군사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
o 파나마 측은 한국 측이 주재국 최고 실력자인 Noriega 국방사령관을 초청하고 동 사령관은 Castillo
중령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사전 실무 협의차 파견하는 형식을 희망
4. 국방부는 1984.3.6. 공문을 통해 파나마 군사절단 방한 시 파나마 측이 군사훈련 목적으로 한국 교관
단 파견을 요청할 가능성과 관련 외무부의 의견을 문의해 온바, 외무부는 주파나마대사관과의 협의를
거쳐 1984.4.23. 국방부에 다음과 같이 회신함.
o 멕시코 등 Contadora Group 국가를 포함한 역내 비동맹 표방 제국이 중미분쟁의 당사국 간 해결과
모든 외국 군사고문단 철수를 주장하고 있는 현 시기에 교관단 파견은 중남미제국의 오해와 반사적
불이익을 초래할 여지가 있으므로 적절치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는 내용
5. 1984.10.3. 파나마 군사령부 측은 군 사절단의 10.17.~24. 방한을 희망하여 한국 측이 이에 동의하였
으나, 파나마 측이 방한 계획을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무기연기하게 되었다고 10.8. 주파나마대사관에
통보해 옴.

국방부

주콜롬비아 대사관

남아메리카

Purcell 중령

송인청 무관

주파나마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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