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LA 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촉구 관련 재미동포 동향, 1983-84

[19666] LA 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촉구 관련 재미동포 동향, 1983-84

LA 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촉구 관련 재미동포 동향, 1983-84

la올림픽남.북한단일팀구성촉구관련재미동포동향,1983-84

20423

1983

1984

홍보문화과

726.432

2014-0042

5

0001-0181

2015

1. 1983.4월 체육부는 남북한 체육교류 및 단일팀 구성제의와 관련, 정부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수립함.
o 현 시점에서 일단 보류하고 LA올림픽 이후 제기
o 남북한 체육교류는 LA올림픽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
o 기술적으로도 분단국가의 단일팀 구성은 시간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며, LA올림픽 이전 제의는 한국이
정치적으로 올림픽을 이용하려 한다는 비난을 받을 우려(북한을 LA올림픽에 불참케 하려는 동기로
오해 받을 소지도 있음)
2. 1983.4월 주미대사는 LA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 촉구를 위한 정도회 동향을 외무부에 보고함.
o 4.11. 정도회 박봉철 회장은 주미대사관을 방문, 남북단일팀구성 추진운동의 동기와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대사관이 동 운동을 지원 내지 묵인해 줄 것을 요청
o 5.11. 워싱턴 교포신문에 재미교포에 보내는 호소문 게재, 동 운동의 취지 및 남북한 최고 책임자에
대한 건의
o 5.19. LA올림픽 단일팀 참가 촉구를 내용으로 하는 호소문을 7월초에 유엔 주재 남·북 대표부에
전달하기로 결정
o 6.30. 외무부는 주미대사관에 상기 움직임이 재미교포와 북한 간의 접촉을 위한 구실 내지 계속적
접촉을 위한 통로가 되어 북한의 대교민 침투에 역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지침을 하달
3. 남북 단일운동 총본회 대표 박봉철은 1984.5.23. LA 올림픽에 남북 통합 단일팀 참가가 실현되도록
남북 수뇌회담 개최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 앞으로 송부함.
4. 체육부는 남북 체육단일팀 구성추진 재미교포 모국방문단 방한(1984.5.22.~24.)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
고함.
o 방한 중 주요 일정은 국토통일원 장관, 체육부 장관, 외무차관 예방, 86아시안게임 및 88서울올림픽
준비상황 설명, 땅굴 및 판문점 시찰 등
o 교포들은 제1, 2차 남북 체육회담 시 버마 사건을 한국 측에서 거론하는 등 정치문제를 거론하는 배
경을 문의한바, 북한 측의 체육회담 제의 저의를 설명하고 버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감정을 설명

1984년 LA 올림픽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체육부

외무차관 예방

박봉철

정도회 박봉철 회장

주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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