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북한 단일팀구성 및 체육교류, 1984. 전6권

[19660] 남.북한 단일팀구성 및 체육교류, 1984. 전6권 남북체육회담 제의 및 준비

남.북한 단일팀구성 및 체육교류, 1984. 전6권

남.북한단일팀구성및체육교류,1984.전6권

20417

V.1

남북체육회담 제의 및 준비

1984

1984

정보2과

726.432

북한

대한민국

2014-0041

9

0001-0260

2015

1. 김유순 북한 올림픽위원장은 1984.3.28. 정주영 대한올림픽위원장 앞 서한에서 아래 내용을 제의함.
o 제23차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대회에 남·북 유일팀을 구성, 공동 출전
o 그 후 계속되는 아시아 및 세계 선수권대회에도 남·북 유일팀 구성, 공동 출전
o 동 문제 협의를 위해 남·북 올림픽위원회 부책임자급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대표단 회담을 판문점에
서 개최할 것을 제의
2. 정주영 위원장은 1984.4.2. 아래 내용의 답신을 김유순 위원장에게 송부함.
o 랑군 사태에 대한 사과 요구
o 체육대표단 회의는 스포츠 정신에 따라 긍정적으로 검토
o 1981.6.19. 조상호 대한올림픽위원장이 남북단일팀 구성을 이미 제의한 바 있으며 동 제의에 뒤늦게
나마 호응해 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
o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체육 교류를 위해 남북 간 직통전화 개설 제의
3. 1984.4월 국토통일원은 북한의 남북 체육회담 제의와 관련 대북조치 계획을 발표함.
o 한국 측은 남북한 당사자회담과 국제체육경기대회에의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남북 체육교류를 촉구
해 온 만큼 남북체육 회담을 개최하도록 결정
o 남북체육 회담에서는 LA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 국한하지 않고 86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
픽대회에의 공동출전 문제도 토의함으로써 북한이 체육회담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책략을 견
제
o 한국 측은 적극적인 남북대화 자세를 취하되 버마 사건에 대한 납득할 만한 조치요구는 계속 현안으
로 잔존
4. 국토통일원은 김유순 북한 올림픽위원장의 답신(1984.4.6.)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함.
o 한국은 북측의 제의에 관계없이 1차 회담부터 수석대표가 참석하여 체육회담을 실무대표 회담으로
격하시키려는 북한의 의도를 봉쇄하는 한편, 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도권을 장악

로스앤젤레스

정주영

조상호

1984년 LA 올림픽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남북체육 회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및 세계 선수권대회

올림픽대회

제23차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대회

김유순

김유순 북한 올림픽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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