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북 경제회담, 제1차. 판문점, 1984.11.15. 전4권

[19658] 남북 경제회담, 제1차. 판문점, 1984.11.15. 전4권

남북 경제회담, 제1차. 판문점, 1984.11.15. 전4권

남북경제회담,제1차.판문점,1984.11.15.전4권

20415

V.4

홍보 및 각국 반응

1984

1984

북미과

정보2과

726.37

북한

2014-0041

7

0001-0158

2015

1. 남북대화(1984.11.15. 남북경제회담, 11.20. 남북적십자회담)를 앞두고 정부 관계부처 간 토론 및 협의
를 거쳐 홍보대책을 수립, 시행함.
o` 청와대 정무 1수석 주재하에 1984.11.5. 개최된 관계부처 홍보대책회의는 북한의 동향 및 국내외
여론 등을 분석, 북한이 무력남침·대남적화 기본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를 대외·대남
위장술책의 하나로 악용할 것이 명백하다는 인식하에 다음 요지의 대책 수립
- 대화재개 초기 단계에서는 한국의 대북 적극적 포용자세 과시·부각
- 남북대화 재개를 전두환 대통령의 민족화합 민주통일방안 및 남북한 당국 최고책임자 회담 제의 및
집념의 성과로 부각
- 북한의 대화호응 저의, 대화의 불가피성 등 북한의 속사정과 배경을 국내외에 실증적으로 설명, 공감
획득
- 남북 간의 실질적 교류와 쌍방 대표 왕래를 촉구
- 해외홍보에서는 외교·홍보수단을 동원하여 남북대화 재개가 민족화합 민주통일방안 등 한국의 평화
통일 정책의 소산임을 강조
- 대화가 북한의 터무니없는 고집과 실현 가능성 없는 제의로 장기화 또는 난관 봉착 경우 반격 역홍
보 공세 강화
o` 문화공보부는 대화 초기단계에는 한국의 기본입장에 대한 국제적 지지여론 선점, 난관 봉착 시 북한
의 성의 촉구 및 규탄홍보 강화 등 단계별 전략과 대통령의 통일경륜 중점 부각 등을 홍보의 초점
으로 하는 해외홍보 단기시행계획을 작성
2. 외무부는 북한이 대화에 응해 온 저의를 김일성 부자 권력승계 정지 작업, 경제난국 타개 돌파구, 서
방과의 관계 개선 등으로 분석하고 북한의 진의와 진지성이 입증되어 한반도 긴장 완화의 구체적 전망
이 서고 한국의 대공산권 관계가 개선될 때까지 주재국이 대북한 관계 진전을 자제하도록 외교·홍보
노력을 전개할 것을 1984.11.7. 전 재외공관에 훈령함.
3. 외무부가 해외 언론 반응을 종합 정리한바, 미·일 등 주요 언론은 북한의 유화적 태도에 일단의 의구
심을 표하는 가운데 대화계속 합의, 경제회담에서 쌍방 구체적 제안 교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신화사 통신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고무적인 시도라고 보도함.

남북경제회담,

남북대화(1984.11.15. 남북경제회담, 11.20. 남북적십자회담)

남북적십자회담

홍보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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