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0] 김영남 북한 외교부장 미국 [UN] 입국, 198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963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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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남 북한 외교부장 미국 [UN] 입국,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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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김영남 북한 외교부장 일행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984.9.18.부터 3개월간 뉴욕 체류 목적의 미국
    입국사증을 신청하였다고 1984.9.11. 미 국무성 측이 알려온바, 주미 한국대사관은 김영남이 사증 신
    청 목적에서 벗어난 활동을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해줄 것을 국무성에 요청하였으며, 주유엔대표부는
    기자회견 등 김영남의 예상 가능한 책동에 대한 대비를 외무부에 건의함.
    2. 1984.9.20. 뉴욕에 도착한 김영남 외교부장은 유엔 활동 외에 Washington Post지의 Oberdorfer 기자
    와 회견한바, WP지는 10.8. 동 회견 요지를 아래와 같이 보도함.
    o` 3자회담은 미국이 제3국을 통해 북한에 전한 외교 메시지를 계기로 추진된 것이라고 김영남이 주장
    o` 북한은 3자회담 구상을 가지고 중국(구 중공)을 통해 미국 측에 회답하였으나 바로 그 다음날 버마
    사건을 일으켜 대화 전망을 후퇴시켰다고 발언
    o` 김영남은 미국 관리들과 어떤 형태,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 만나기를 희망하였으나 만나지 못한 상
    황
    3. 김영남은 또한 1984.10.9. 뉴욕 교포언론 미주매일과 회견한바, 주유엔대표부와 주뉴욕총영사관은 북
    한의 허위선전 내용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의 위험성을 미주매일 측에 지적하고, 보도해야 할 입장이라
    면 한국 정부의 입장도 함께 보도할 것을 요구함.
    o` 미주매일은 랑군 사건이 한국의 조작이라는 등의 김영남 회견 내용을 10.13.부터 8회에 걸쳐 보도
    하면서 김영남의 주장을 반박하는 미주매일 편집인의 기명 논단을 함께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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