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일성 북한 주석 소련 및 동구 순방, 1984.5.23-6.21. 전2권

[19629] 김일성 북한 주석 소련 및 동구 순방, 1984.5.23-6.21. 전2권 결과보고 및 자료

김일성 북한 주석 소련 및 동구 순방, 1984.5.23-6.21. 전2권

김일성북한주석소련및동구순방,1984.5.23-6.21.전2권

20385

V.2

결과보고 및 자료

1984

1984

동구과

725.31

불가리아

중국

체코

헝가리

북한

루마니아

세르비아

러시아

2014-0039

2

0001-0333

2015

김일성 주석의 1984.5.23.~6.21. 소련 및 동구 순방 관련, 순방결과 보고서와 1984.5.23. 만찬 시 김일
성과 체르넨코 소련 공산당 서기장 연설문, 북한 중앙방송 청취록, 순방 일정과 일정별 관련사항을 정리
한 일지 등인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순방 결과 보고서
o` 소련방문 종합평가
- 소련이 미·일을 집중적으로 비난하면서 중국(구 중공)도 간접 비난한 데 대해 김일성은 미·일·중
국, 특히 중국에 대한 비난을 자제한바, 북한은 대미·일 관계를 의식한 전술적 배려와 중국 입장에
대한 고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
- 소련은 고려연방제 등 북한의 통일노선을 지지하였으나 3자회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한바,
이는 한반도 문제 해결에 소련이 배제될 수 없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
- 소련은 김정일 세습체제 문제와 관련, 공개적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김일성 방소 실현 자체가 김정
일 세습체제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
- 중국 편향으로 인한 북한의 대중·소 관계 불균형의 점진적 해소와 북·소 간 경제협력의 증대가 예
상되며 소련의 대북한 군사지원, 특히 신형전략장비 및 무기공급문제가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관측
- 북한이 88올림픽 방해 책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북·소련 관계 진전이 한국의 대소련 관계개
선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이나 소련이 한국과의 비정치 분야 교류 재개를 희망하고 있음을
간접 시사한 것이 주목
o` 동구 순방(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 순방국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양자 간 경제·과학·기술·문화 등 제분야 교류 증진에 각각 합의하
고 불가리아와는 우호협력 조약을 체결
- 방문국들은 주한 미군 철수와 고려연방제 등 북한의 통일방안을 지지하였으나 북한의 3자회담 제안
에 대하여는 유고슬라비아와 루마니아만이 지지를 표명
2. 순방 일정 정리 일지
o` 방문, 도착 시 영접인사, 회담 발언 요지, 만찬 시 연설 요지 등 자료 포함
o` 김일성·체르넨코 회담에서 김일성은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북한의 제안들을 설명하였고
체르넨코는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외세의 간섭 없이 한반도를 통일하기 위한 북한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언급

콘스탄틴 체르넨코

88 서울올림픽

김일성과 체르넨코 소련 공산당 서기장 연설문

남북연방제

소련 및 동구 순방 관련

김일성 주석

체르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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